얼미부부 콘텐츠에 ‘진짜 모델’ 김우빈이 나타난 사연은?

배우 김우빈이 크리에이터 ‘얼미부부’ 인스타그램에 또 다시 등장해 화제다.

지난 5월 얼미부부 인스타그램에는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를 시청하고 있는 얼미부부 남편 김한얼 씨의 모습이 공개됐고, 김우빈이 나오면 심드렁한 표정을 짓는 모습에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김우빈은 해당 게시물에 직접 “..서운하네요”라는 댓글을 달며 얼미부부와 김우빈의 만남에 눈길이 쏠렸다.

그러던 중, ‘얼미부부’는 지난 6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 김한얼의 최애음식 돈까스를 즐기는 콘텐츠를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는 아내 하은미가 “뭐 먹고 싶냐”고 물을 때마다 매번 돈까스를 외치는 남편에게 돈까스를 주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등장하는 돈까스는 롯데푸드(lottefoods)의 ‘쉐푸드 등심통돈까스’로, 배우 김우빈이 모델로 활약하고 있다.

이 영상에는 “마침 또 저의 사랑 우빈옵하께서 모델인거슨…데스트니”라는 글도 함께 게재됐다. 이를 본 모델 김우빈은 “돈까스는 역시 쉐푸드”라는 센스 있는 댓글을 남겼고, 얼미부부 남편 김한얼 씨는 “포장지에 형 얼굴이 있더라구요..그래서 모으고 있어요..♡”라고 화답했다.

해당 영상에는 롯데푸드 공식 계정까지 직접 등장하며 “우리 모델 우빈님도, 우빈님 닮은(?) 얼님도 쉐푸드로 대동단결”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지난 ‘우리들의 블루스’ 시청 콘텐츠에서 티격태격하는 얼미부부와 김우빈의 모습이 네티즌들에게 화제가 된 만큼, 롯데푸드가 발빠르게 얼미부부에게 ‘러브콜’을 보낸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