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4세 이규호 부사장, 우영미씨 차녀와 내달 화촉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22.06.09 ∙ 조회수 6,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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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웅렬 코오롱 명예회장의 장남 이규호 코오롱글로벌 자동차부문 부사장이 다음날 6일 디자이너 우영미 대표의 차녀 정유진씨와 결혼한다. 지인의 소개로 만나 교제하다 결혼하게 됐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패션 업계에서 특히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부사장은 1984년생으로 미국 코넬대 호텔경영학과 졸업 후 2012년 코오롱인더스트리 경북구미공장 차장으로 입사해 현장부터 차근차근 경험하다 2015년 상무보가 되면서 경영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에서도 COO로서 활약하며 패션 업계에도 잠시 몸 담았다. 작년 1월 부사장으로 승진함과 동시에 코오롱인더스트리에서 코오롱글로벌 자동차부문으로 자리를 옮겨 근무 중이다.

배우자가 될 정유진씨는 1994년생으로 프랑스 파리에서 고등학교를 거쳐 세인트 앤드류스 대학을 나와 현재 솔리드옴므에서 MD로 일하고 있는 인재다. 그의 어머니인 우영미 디자이너는 솔리드옴므의 대표로 1988년 브랜드 론칭 이후 2002년부터 파리에 진출해 2006년 '우영미' 단독 매장을 열고 꾸준히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는 한국의 대표 디자이너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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