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방역용품, 휴대용 미니손소독제 OEM 생산 관심
이광주 객원기자 (nisus@fashionbiz.co.kr)|22.05.31 ∙ 조회수 2,327
Copy Link
KOTRA(Korea Trade-Investment Promotion Agency)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가 알코올 기반 손 소독제를 공식적으로 유해 미생물 살균 및 팬데믹 방역용품으로 지정함에 따라 세계 시장 수요가 급증하였을 뿐만 아니라 2025년까지 그 수요가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기업들도 이러한 수요에 관심을 가지고 대비하고 있다. 최근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 완화, 실외 마스크 해제 이후 봄 나들이 및 여행 등 야외 활동이 크게 늘면서 휴대가 간편한 미니 손 소독제가 속속 출시되고 있으며, 다양한 휴대용 미니 손 소독제가 쏟아져 나온다.
국내 소비 동향을 살펴보면, 손 소독제도 화장품처럼 사람마다 원하는 타입이 다르다. 살균력은 물론 아이들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 진한 알코올향보다 향긋한 아로마오일향이 남는 제품, 촉촉하고 보습력 좋은 제품 등 기업들마다 세분화된 타겟층별 제품을 기획하고 생산하는 것이 요구된다.
이에 따라 손소독제 제조에도 다양한 상품을 소량씩 주문 생산할 수 있는 OEM 방식이 관심을 받고 있다. OEM 전문기업 한스코스는 의약외품 제조업체로 손 소독제 맞춤 생산으로 많은 기업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원하는 타입, 에탄올 함유량, 배합을 원하는 성분 등 타입 별 손 소독제 제조가 가능하며, 용기까지 직접 수급하여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 한스코스 OEM의 특장점이라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한스코스 관계자는 “휴대용 미니 손소독제나 대용량 손소독제 제조를 준비하고 있으나 의약외품제조업 등록 등 생각보다 복잡한 절차에 장벽을 느끼고 있다면 의약외품 OEM 생산에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Comment
- 기사 댓글 (0)
- 커뮤니티 (0)
댓글 0
로그인 시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