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상사, 첨스 국내 첫 단독 매장 오픈 화제

호상사(대표 김인호)가 유니크하고 유쾌한 무드의 아웃도어 캠핑 브랜드 '첨스(CHUMS)'의 국내 첫 오프라인 매장을 HDC아이파크몰에 오픈했다. 첨스는 산뜻한 색감과 캐릭터, 히스토리를 갖고 있는 브랜드로, 국내에서도 캠핑 마니아는 물론 디자인 상품으로도 선호하는 고객이 매우 많다.

첨스는 2014년부터 호상사가 단독 디스트리뷰터로 선보이고 있다. 단독 매장 없이 온라인과 일부 편집숍에 입점해 운영하고 있음에도 매년 20% 이상 신장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이어왔다. 일부 캠핑 용품에서 점차 카테고리를 늘려 몇년 전부터 의류까지 확장한 상태.

이번에 아이파크몰 패션파크 5층에 자리잡은 첨스 매장에서는 접근성 좋은 인기 아이템 캠핑용 컵과 멀티케이스를 비롯해 다양한 캠핑 장비와 트렌디한 의류까지 총 4000종의 상품을 구성했다. 오프라인 매장 단독 상품도 추가 선보일 예정이다.

단독 매장 구성과 함께 앞으로는 첨스 의류 라인을 더 다양하게 확장해서 제안한다. 오프라인 매장과 SNS 채널을 연계한 이벤트나 라이브쇼핑 등 마케팅 활동도 강화한다.

첨스를 유치한 아이파크몰 관계자는 “온라인 브랜드의 오프라인 매장 진출은 엔데믹 시대에 맞춰 유통 업계의 새로운 트렌드로 주목 받고 있다”며 “’직접 보고, 만지고, 체험 할 수 있는’ 오프라인 공간만의 장점을 극대화 하기 위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