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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하고엘앤에프, 여성복 'Leey' 투자 확정
강지수 기자 (kangji@fashionbiz.co.kr)|22.04.01 ∙ 조회수 19,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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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복 투자의 선두주자 하고엘앤에프(대표 홍정우)가 오늘(31일) 브랜드 '엘이이와이(LEEY)'에 대한 투자를 확정지었다. 엘이이와이는 새로운 시도와 강한 캐릭터, 개성이 돋보이는 1020 여성 타깃 브랜드로 매 시즌 높은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하고엘앤에프는 트렌디하면서도 개성이 강한 영 타깃 여성복 브랜드들의 시장성에 주목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엘이이와이는 하고엘앤에프의 11번째 투자 컴퍼니이자 26번째 투자 브랜드가 됐다.
엘이이와이는 20대인 이여정 대표가 10대부터 편집숍을 운영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2021 S/S 론칭한 브랜드다. 온라인 상에서 높은 주목도와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하고엘앤에프의 전략적인 투자로 올해 하반기부터 더 다양한 브랜딩 활동과 물량 확보에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여성복 브랜드를 빠르게 점유해가고 있는 하고엘앤에프는 현재 총 26개 브랜드에 대한 투자를 마쳤으며, 이들 브랜드의 매출은 평균적으로 전년대비 290%를 기록 중이다. 대표적으로 투자 브랜드 마뗑킴은 3월 한 달 동안만 역대급 매출을 기록, 전년 동기간 대비 8배의 성장을 일궈냈다. 보카바카 또한 올해 1분기 전년 대비 172% 성장했다.
하고엘앤에프는 자원과 시스템 지원으로 투자 브랜드들의 장기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있으며 투자 브랜드를 모은 오프라인 O2O 편집숍 '#16'을 함께 확장하며 투자 브랜드의 유통망 확장을 돕고 있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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