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패션브랜드④] 웰메이드, 엑스틴 세대 적중
새해를 맞아 위기를 극복하고 도약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새로운 시작을 준비 중인 패션 브랜드들의 전략에 주목했다. 특히 팬데믹을 거치며 온라인 시장의 중요성이 대두된 상황에서 오프라인 매장과의 조화로운 시너지를 추구하는 브랜드들이 있다. 네 번째 소개 브랜드는 '웰메이드'다.
세정(대표 이훈규)의 웰메이드는 2013년 론칭한 라이프스타일 패션 유통 브랜드다. 기존 로드숍에 편집숍 개념을 더해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제안한다. 작년 10월에는 골프 라인을 처음 출시했다.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으로 고객들에게 인기를 모았다. 주 고객층인 엑스틴(4050)세대에 맞춘 공략이 적중하며 매출도 호조세를 보였다.
지난 2020년 트로트 가수 임영웅을 전속 모델로 발탁하면서 온 · 오프라인 채널에 신규 소비자 유입 및 매출 증대 효과를 봤다. 모델의 팬덤이 브랜드의 본질과 가치를 경험하고, 브랜드의 팬덤으로 견인되도록 이끄는 전략이었다. 이를 위해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양질의 콘텐츠도 개발했다.
이름처럼 '잘 만들어진' 품질의 가치를 최우선시하면서 동시에 균형 잡힌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한다. 전 연령층이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는 공간에 의류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종류의 상품을 진열해 원스톱 쇼핑 공간을 구현했다.
2022 브랜드 차별화 및 전략은?
임영웅을 활용한 브랜드 캠페인 전개 및 상권에 맞는 유통망을 개설한다. 기존 지점의 퀄리티를 개선한다.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2년 1월호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2022 패션브랜드⑤]에서는 '브라운브레스'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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