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귀열 슈페리어 회장, HDI인간경영대상 사회공헌부문 수상

김귀열 슈페리어 회장이 '제7회 HDI인간경영대상시상'에 사회공헌부문으로 수상했다. 이 시상은 2021년 12월21일 오후 5시, JW메리어트호텔 5층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됐다.

HDI인간경영대상은 인간존중의 경영정신을 실천하는 경영자를 발굴해 널리 알림으로 우리 국가와 산업에 이바지하고자 2015년을 시작으로 올해 7회째를 맞았다.

'인간 존중의 정신과 성숙한 기업가정신'을 겸비한 경영자를 찾기 위해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에 걸쳐 경영자 3000여명을 대상으로 추천을 받고, 30여명의 추천후보대상에 심사위원단과 평가자문위원단을 거쳤다. 기업인 중 총 10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김귀열 슈페리어 회장은 1967년 슈페리어를 창업, 오늘에 이르기까지 미래를 보는 영감과 열정, 상품에 대한 장인정신을 모토로 패션업계서 활약했다. 대한민국 최초로 골프의 역사를 한눈에 알 수 있는 세계골프역사박물관과 슈페리어 갤러리를 운영하여 문화사업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김귀열 회장은 2014년 사회공헌과 선교와 봉사, 교육의 취지로 슈페리어재단을 설립했다. 헌신적으로 일하는 단체와 개인들을 후원하는 사업을 매년 시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30여 단체에 총 30억원 이상을 후원했다.

또한 한국을 대표하는 최경주 선수와 여러 프로 선수를 발굴하고 후원해 당시 세계골프대회에서 무관이었던 국내 골프 수준을 정상으로 끌어올리는데 일조했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