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유니온픽처스 ,
‘현장-메타버스’ 정기 생중계 Kpop 페스티벌 시작
이광주 객원기자 (nisus@fashionbiz.co.kr)|21.12.14 ∙ 조회수 6,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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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의 메타버스 플랫폼서비스 ‘이프랜드(ifland)’와 문화ㆍ엔터 기획사 유니온픽처스(전 피지앤픽처스)가 정기적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제휴를 맺는다고 12월14일 밝혔다.
‘이프랜드’는 국내 유일의 메타버스 공간 내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이 가능하며, 최대 131명이 같은 공간에서 소통할 수 있는 메타버스 서비스다.
최근 미술 작품 등을 감상할 수 있는 갤러리 랜드(공간)를 오픈하는 등 총 24종의 테마 공간과 이용 편의성을 바탕으로 각종 기관, 기업으로부터 비대면 모임에 최적화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니온픽처스는 2021년 한해에만 배우 임시완, FX 루나, 흉스프레소 유닛, 배우 윤시윤, 기타리스트 정성하 등 40여명의 유명 아티스트들의 공연과 미디어 프로젝트를 다채롭게 진행 했으며, 2021년 카카오 구독서비스의 첫 번째 문화ㆍ공연 제공 파트너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K-pop NFT 관련 메타갤럭시아와 전략적 제휴를 추진하며, 문화 콘텐츠의 글로벌 디지털 프로젝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 양사는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협력을 통해 페스티벌 외에 팬미팅, 콘서트 등 가상현실 내에서의 다양한 엔터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며, 이프랜드의 유저들에게 폭 넓은 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양맹석 SK텔레콤 사업 담당은 “메타버스 공간 내에서 아티스트의 아바타와 함께 생생한 공연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며 “전시회, 콘서트 등 앞으로도 더 많은 K-콘텐츠 행사를 개최하여 메타버스 공간 내에서 아티스트와 팬들이 소통하고 함께 즐기는 문화를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권태호 유니온픽처스 대표는 "우리는 궁극적으로 가상현실 내에서의 '테마파크'같은 공간을 만들고자 한다. 사람들이 즐겁게 놀고, 관람하고, 기념하고, 물건도 구매할 수 있도록 경험의 최적화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 특히 단순히 공연 뿐 아니라 디지털 아트워크(NFT)와 같은 디지털 상품과 커머스 연결 통해 '온-오프라인의 체험 연결'에 목표를 두고 있다. 이러한 목표에 힘을 모아주신 SKT 지원에 감사 드린다" 라고 이번 제휴의 의미를 표현했다.
SK T타워 수펙스홀에서 진행되는 공연 실황을 메타버스 내에서 아바타 아티스트와 팬들이 함께 즐기고, 갤러리까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은 이번 'K-pop 페스티벌 위크'가 이프랜드 내에서 첫 사례이다.
이번 행사는 'TV 프로그램 우승자들'이라는 타이틀로 12월14일(화) '싱어게인' 요아리 & '보이스킹' 리누, 15일(수) '슈퍼스타 K' 박시환, 16일(목) '팬텀싱어' 흉스프레소 권서경&뮤지컬 배우 윤소호, 17일 '고등래퍼' 디아크가 출연한다. 공연은 저녁 6시 이프랜드에서 실황을 즐길 수 있다.
또한 12월14~31일까지 이프랜드 갤러리에서 출연 아티스트들의 합동 전시회도 진행, 아티스트가 직접 제작한 아트워크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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