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이문세야, 거침없는 추진 20~50 다잡은 밀레 파워
mini|21.10.19 ∙ 조회수 7,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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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밀레가 살아났다. 역시 최고의 선택이었다. 호응의 영상 댓글 릴레이가 이어진다. 바로 이번 시즌 아웃도어 밀레가 꺼낸 카드는 이문세! 아날로그 감성과 밀레의 100년 스토리가 어우러져 최고의 영상을 뽑아냈다는 평가를 받으며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웰컴 투 마운틴(Welcome to mountain)' 캠페인을 시작으로 이문세의 따뜻함과 국민 가수의 이미지, 그리고 밀레와 융햠되며 '밀레=국민 브랜드'임을 각인시켰다.
밀레의 역작은 쉽게 나오지 않았다. 여러곳 제안을 받아 PT에 붙여봤지만 딱 떨어지는 콘셉트를 만들어낸 곳이 없었던 차, 이 브랜드의 수장인 서필웅 상무가 이문세를 떠올렸고, 브랜드 콘셉트를 완성하는데 속도가 붙었다.
서 상무는 "아웃도어는 아웃도어다워야한다. 그리고 브랜드 밀레의 헤리티지를 심기를 바랬다"며 "감성적이면서도 감동적인 영상이 탄생된 것 같다"고 설명한다. 이어 "영층에서 시니어층까지 밀레의 폭이 훨씬 넒어졌다"고 이번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이번 작업에 대해 덧붙였다.
최근 MZ세대와 라이프스타일 확장에 집중하는 시장 분위기와 달리 아웃도어 오리지널리티와 주 소비층인 30~60대에 집중하며 브랜드 기반을 탄탄히 다지고 있는 밀레는 이번 영상을 통해 5060뿐 아니라 2030 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세대를 넘나드는 공감을 이끌어내며 밀레 상품 카테고리 확장에도 힘을 보탰다.
여기에 최근 인수한 루디프로젝트와 등산화 엘라스모를 추가하면서 브랜드 토털화에도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 올해 탄생 100주년을 맞이한 밀레는 가벼운 산행을 즐기는 소비자부터 전문적으로 극한에 맞서는 산악인까지 각 레벨에 맞는 기능성을 부여한 '리얼 알파니즘' 상품을 보여줄 계획이다.
앞으로 맞이할 100년을 위한 밀레의 행보가 더욱 주목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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