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메이드 골프웨어, 첫 컬렉션 매장 개시

한성에프아이(회장 김영철)가 테일러메이드 골프웨어 첫 컬렉션을 공개했다. 7월1일부로 테일러메이드 골프웨어의 전개사가 됨에 따라 이에 맞춰 여름 컬렉션으로 첫 컬렉션을 선보였다. 순차적으로 매장을 새로운 컬렉션으로 채워넣고 있다.

심플한 스타일의 기능성 라인으로 선보였다. 테일러메이드가 골프 클럽 세계 3대 브랜드에 속할 정도로 용품 라인이 탄탄한 만큼, 정통적인 퍼포먼스에 테일러메이드만의 색깔을 더했다. 전체적으로 캐주얼하고 가볍기 보다는 브랜드의 오리진을 살리는데 집중했음을 알 수 있다.

브랜드의 파워 덕분에 남성 골퍼들 사이에서는 이미 인지도가 높은 만큼, 인지도가 높은 유현주 프로를 내세워 여성 골퍼와 신규 유입 골퍼를 공략한다.

2021 F/W 시즌부터는 캐주얼한 요소를 가미한 아이템 등 정통 퍼포먼스와 다른 색다른 스타일을 선보일 계획이다.

현재 내년 2021 S/S 품평회까지 진행한 상태로, 브랜드 관계자는 “시즌을 거듭하면서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기존 골퍼와 현재 급증하는 신규 골퍼까지 아우를 수 있도록 디자인 스펙트럼을 확장한다”고 말했다.

한성에프아이는 올해 상반기까지 캘러웨이골프웨어를 전개했으나, 캘러웨이골프웨어는 7월1일부로 직진출, 한성에프아이는 새롭게 테일러메이드골프웨어를 론칭했다.

기존 캘러웨이골프웨어 직영점 60개 매장을 테일러메이드 골프웨어 매장으로 전환했으며, 새롭게 직영점과 대리점을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