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니트 '엘무드' 단일 아이템으로 스타덤 올라

haehae|21.05.25 ∙ 조회수 6,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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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트 아이템 하나로 스타덤에 오른 엘엠디(대표 이인영)의 남성복 브랜드 '엘무드'가 주목을 받고 있다. 남성 고객 트래픽이 많은 무신사에서는 이미 니트와 카디건으로 톱셀러를 꾸준히 찍었고, 마니아층을 단단히 쌓으며 시즌을 거듭할수록 소비층은 탄탄하게 쌓아간다.

엘무드는 자사몰과 무신사 등 온라인 채널에서 활약하기 때문에 신규 브랜드로 아는 사람들도 많지만, 벌써 햇수로 5년차에 접어든 브랜드다. 니트로 브랜드를 점차 알리면서 카디건, 맨투맨, 코트 등 상의류부터 슬랙스 등 팬츠까지 상품수를 늘렸다.

이 브랜드는 실용적이면서 무게감이 있는 분위기를 의류에 담으려고 노력한다. 이번 여름 시즌에 선보인 컬렉션은 '몬드리안 필드'라는 키워드로 준비했는데 트렌드와 기본이라는 서로 다른 키워드를 결합해 이중적이면서도 정돈된 느낌의 아이템으로 포트폴리오를 늘렸다.

최근 자체 원단 개발에 열을 올리면서 상품력도 꾸준히 업그레이드하며 브랜드 가치를 올리고 있는데, 특히 여름 시즌 에 즐겨 입는 티셔츠 라인에도 자체 개발한 원단을 사용했다. 특히 컨템퍼러리 브랜드에서 영감을 받은 티셔츠를 보고 개발한 원단들도 이번 시즌 등장해 마니아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엘무드 관계자는 "차별성과 면 티셔츠 고유의 가치를 위해 두께감을 살리고, 면 포지션도가 높은 수피마를 기획하는 등 시원하면서 단단한 의류를 만들려고 노력했다"며 "사실 개발비용이 초반이 많이 들어가지만 재구매율을 올리고 브랜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작업이라 소홀히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추후에 엘무드는 자체 개발한 소재 수를 늘리고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엘무드의 느낌을 살리면서 처음봐도 '엘무드'의 라인이라는 것을 소비자가 알아차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패션비즈=홍승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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