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임 대표의 스트리트 겨냥 '위미위' 고공행진
mini|21.05.11 ∙ 조회수 6,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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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년간 국내 패션업계 노하우를 쌓은 홍보대행사 드림피알컴퍼니의 장영임 대표가 패션 사업에 도전한다. 지난해 론칭한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위미위(wemewe)’가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위미위’는 우리를 의미하는 WE와 나를 뜻하는 ME가 결합 된 이름으로, ‘우리’는 곧 ‘나’ 라는 뜻을 통해 모두가 같이 즐길 수 있는 캐주얼하고 베이직 한 아이템을 선보인다. 또한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브랜드로서 위미위는 단순히 의류가 아닌 하나의 문화코드로 자리잡을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브랜드는 지난해 2020 S/S시즌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3개 시즌을 진행했다. 또한 공격적인 스타 마케팅으로 화제가 되기도. 작년 첫 시즌부터 브랜드 셀링포인트인 10대와 20대를 겨냥 심플한 로고플레이를 활용한 스웻셔츠와 후드티셔츠, 반팔티셔츠 등을 주력 아이템으로 시작했다.
그 해 바로 이어진 F/W시즌에는 플리스자켓, 후드집업, 조거팬츠와 볼캡 등의 다양한 아이템을 추가해 소비자로 하여금 구매 가능한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새로운 스타일의 로고와 레터링 프린트를 활용해 기존의 설정한 타깃에 더해 더욱 폭넓은 연령과 성별이 구분 없이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선보였다.
올해 2021 S/S시즌은 기존 선보였던 제품들과는 차별성을 둔 자수와 패치워크기법을 활용한 아이템 위주로 전개하는 등 지난해와 비교해 한층 더 브랜드가 지향하는 콘셉트와 스타일을 명확하게 표현한 결과물을 보여줬다.
특히 지금까지 출시된 모든 제품의 금액대가 최소 3만원에서 최대 8만원까지 책정해 보다 합리적인 금액대로 주 된 소비층인 10~20대초반의 구매자들의 진입장벽을 허물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장영임 대표는 “처음 브랜드를 시작할 때부터 10대 자녀를 둔 엄마의 마음으로 아이들이 선호하는 포인트를 잘 파악했습니다. 제가 패션업계에 오랜 시간 몸 담으며, 브랜드 홍보 마케팅의 성공 사례를 직접 경험함으로서 스타마케팅이 주는 파급력을 활용했습니다. 1020 세대가 주목하는 아이돌을 활용한 홍보 마케팅은 빠른 시간에 브랜드를 알리며 워너비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습니다” 라고 설명한다.
위미위는 2020년 자사 온라인 몰을 시작으로 현재는 무신사, 29cm, 서울스토어 등 15여개의 온라인 플랫폼에 입점되어 있다. 올해부터는 추가적으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해외구매 플랫폼 등 더욱 다양한 경로를 통해 공격적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위미위는 론칭 1년만에 블랙핑크, 소녀시대, 레드벨벳, 강민아, 지연(前티아라), 더보이즈, NCT 등 다양한 아이돌 아티스트의 스타마케팅 사례로 타 브랜드와는 비교되는 경쟁력을 보여주며 성장하고 있다. 라이브커머스, 해외 진출 등 새로운 시도와 도전으로 더 많은 소비자에게 다가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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