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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1Q 영업이익 650억... 전년비 336%↑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21.05.11 ∙ 조회수 5,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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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대표 김형종)이 올 1분기 매출(연결 기준) 6852억원에 영업이익 650억원을 올렸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2%, 영업이익은 무려 336.3% 신장한 실적이라 눈길을 끈다. 당기순이익 또한 558억으로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33.8% 늘었다.
특히 백화점부문의 매출 신장이 두드러진다.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6.7% 신장한 4974억원을 올렸으며 영업이익은 122.3% 늘어난 760억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영향이 컸던 작년 1분기에 비해 전반적으로 오프라인 매장에 유동인구가 늘어난 점, 새롭게 오픈한 더현대서울의 약진에 힘입은 결과다.
면세점 부문은 코로나19 여파로 매출은 2152억원(전년 동기 대비169.3%)은 증가세를 보였지만 영업손실이 112억원을 나타냈다. 하지만 작년 보다는 82억원 개선된 수치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더현대서울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 등 신규 점포들의 활약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어나는 효과가 있었다"면서 "면세점 부문은 동대문점과 인천공항점 등을 새롭게 오픈했고, 수입 화장품 매출 비중도 늘면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백화점그룹은 현재 백화점 16개점, 아울렛 7개점, 면세점 3개점을 운영 중이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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