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고보스, 글로벌 앰배서더에 크리스 햄스워스 선정

럭셔리 패션 하우스 휴고보스(CEO 마크 랑거)의 휴고보스가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Chris Hemsworth)를 브랜드 앱배서더로 발탁했다. ‘토르’로 잘 알려진 크리스 헴스워스는 브랜드의 새로운 글로벌 엠버서더로 임명된 첫 번째 헐리우드 스타로 올해와 내년 계획된 패션 캠페인에 참여할 예정이다.

헴스워스는 지난 2017년부터 이미 보스 향수와 컬래버레이션 한 적이 있으며 이 파트너십을 패션까지 확장해 보스 그룹은 전세계적으로 보스의 브랜드 이미지 시너지 상승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크리스 헴스워스는 “나는 오랫동안 보스의 팬이었다. 글로벌 엠버서더로 선정돼 기쁘다"고 말했다. 휴고 보스 이사회의 대변인 이브 뮬러(Yves Müller)는 “우리 브랜드에 어울리는 월드 클래스 스타와 함께 하게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그는 성공과 남성성을 대표하고 오늘날의 자신감 넘치고 진실되면서도 친근한 현대 남성의 표본"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크리스 헴스워스의 서퍼로의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주며 휴고 보스의 캐주얼화 과정에 힘을 보탠다. 이는 새로운 캠페인의 방향성에도 반영된다. 그는 배우로서 경력 외에도 환경운동가로 영향력을 기후 변화와 멸종 동물 보호에 관심을 끌도록 긍정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패션비즈=정효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