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여성 캐주얼 로씨로씨, 300% 성장세 '기대'

레시피그룹(대표 주시경)의 여성 캐주얼 로씨로씨(Rocci Rocci)가 이번 시즌 배우 이주영을 모델로 발탁하고 F/W시즌에도 공격적인 전개에 나선다. 지난해 F/W 시즌에 론칭한 이 브랜드는 '어떤 모습으로 피어날지 몰라 설레는 시기'를 콘셉트로 로고를 비롯해 꽃을 모티브로 한 트렌디한 패션 아이템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탔다.

브랜드의 심벌인 장미 그래픽의 스웨트셔츠와 후디, 스커트와 팬츠 등 합리적인 가격과 실용적인 데일리 상품군을 킬링 아이템으로 내세워 이번 S/S시즌에는 첫 시즌 대비 300% 매출 신장을 이뤘다. 이번 시즌에는 배우 이주영과 함께 화보 촬영 등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와 내추럴한 브랜드 이미지 쌓기에 주력한다.

로씨로씨는 올 F/W 테마를 플라워 파워(Flower Power)로 선정해 꽃은 그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돋보이지만 모이면 더 크고 아름다운 힘이 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크롭한 기장의 맨투맨, 컬러풀한 니트 가디건, 파스텔톤의 로제 후디 등 아이템을 선보여 또 다른 히트 아이템을 배출한다는 계획이다. [패션비즈=정효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