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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FnC 래코드, 파리 ‘레끌레흐’ 편집숍서 팝업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19.09.27 ∙ 조회수 4,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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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FnC부문(COO 이규호)의 업사이클링 패션 래코드(Re;code)가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레끌레흐' 편집매장에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지난 23일 선보여 내달 7일까지이어간다. 레끌레흐 편집숍은 35년동안 패션 트렌드를 선도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래코드는 이번 파리 팝업을 통해 F/W 컬렉션의 여성복 일부를 내놨다. ‘테일러링 라인’과 ‘럭셔리 스포티 라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18개 스타일, 총 47개 상품을 준비했다. ‘테일러링 라인’은 남성 슈트 재고를 해체해 제작한 라인인 만큼 무채색 계열의 컬러가 주로 사용된다.
대신 창의적인 절개와 플리츠 디테일을 통해 구조적인 디자인을 제안하면서 전체적인 밸런스를 구현했다. ‘럭셔츠 스포트 라인’은 패딩과 니트, 기능성 재킷 등의 재고를 활용해 스트리트 패션에도 어울릴 만한 캐주얼 감성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F/W 컬렉션에 슬로건인 ‘Everything old is new again’을 디자인 요소로 적용하기도 했다.
베를린∙런던에 이어 파리까지...지속가능패션 키워드로
래코드는 재고를 다시 재료로 환원하는 솔루션을 갖고 있으며, 유럽 패션 시장에 트렌드로 자리잡은 지속가능 패션을 이미 2012년에 한국에서 패션 브랜드로 론칭, 성장해 나가고 있다.
래코드 관계자는 “베를린, 런던에 이어 파리에서의 팝업스토어를 진행하게 됐다. 이를 통해 래코드가 가진 업사이클링의 의미와 가치를 알리는 것은 물론 패션 브랜드로의 성장 가능성까지 타진해보고자 한다"며 "한국을 넘어 세계의 지속가능패션의 키워드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래코드는 베를린의 ‘더 스토어’와 런던패션위크에서의 팝업스토어를 통해 앞선 업사이클링 패션을 알렸다. 두 팝업 스토어를 찾은 현지 언론 매체, 업계 관계자와 고객들은 래코드가 가진 착한 패션의 철학에 대해 놀랍다는 반응이다. 유럽도 아닌 한국 브랜드가 앞선 생각으로 브랜드를 런칭하고 7년 간 끊임없이 컬렉션을 선보이고 캠페인을 진행하는 것에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래코드는 이번 파리 팝업을 통해 F/W 컬렉션의 여성복 일부를 내놨다. ‘테일러링 라인’과 ‘럭셔리 스포티 라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18개 스타일, 총 47개 상품을 준비했다. ‘테일러링 라인’은 남성 슈트 재고를 해체해 제작한 라인인 만큼 무채색 계열의 컬러가 주로 사용된다.
대신 창의적인 절개와 플리츠 디테일을 통해 구조적인 디자인을 제안하면서 전체적인 밸런스를 구현했다. ‘럭셔츠 스포트 라인’은 패딩과 니트, 기능성 재킷 등의 재고를 활용해 스트리트 패션에도 어울릴 만한 캐주얼 감성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F/W 컬렉션에 슬로건인 ‘Everything old is new again’을 디자인 요소로 적용하기도 했다.
베를린∙런던에 이어 파리까지...지속가능패션 키워드로
래코드는 재고를 다시 재료로 환원하는 솔루션을 갖고 있으며, 유럽 패션 시장에 트렌드로 자리잡은 지속가능 패션을 이미 2012년에 한국에서 패션 브랜드로 론칭, 성장해 나가고 있다.
래코드 관계자는 “베를린, 런던에 이어 파리에서의 팝업스토어를 진행하게 됐다. 이를 통해 래코드가 가진 업사이클링의 의미와 가치를 알리는 것은 물론 패션 브랜드로의 성장 가능성까지 타진해보고자 한다"며 "한국을 넘어 세계의 지속가능패션의 키워드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래코드는 베를린의 ‘더 스토어’와 런던패션위크에서의 팝업스토어를 통해 앞선 업사이클링 패션을 알렸다. 두 팝업 스토어를 찾은 현지 언론 매체, 업계 관계자와 고객들은 래코드가 가진 착한 패션의 철학에 대해 놀랍다는 반응이다. 유럽도 아닌 한국 브랜드가 앞선 생각으로 브랜드를 런칭하고 7년 간 끊임없이 컬렉션을 선보이고 캠페인을 진행하는 것에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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