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라푸마, 서울 세종대로에 '힐링 캠핑존' 조성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19.05.13 ∙ 조회수 5,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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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대표 오규식)의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라푸마(Lafuma)’가 올해도 서울시와 함께 '도심권 차 없는 거리 문화행사'에서 캠핑존을 운영한다. 이 브랜드는 지난해부터 매주 일요일(혹서기 7~8월 제외) 시행 중인 ‘도심권 차 없는 거리 문화 행사’에 캠핑존을 구성해 붐비는 도심 속에서 서울 시민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했다.

서울시는 차가 아닌 사람이 중심이 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격주로 서울 도심권 4곳에서 차 없는 거리를 운영했다. 지난해부터는 종대로 ‘차 없는 거리’를 매주 일요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시간대를 연장해 확대 운영해 세종대로 일대를 ‘도심 속 쉼터’로 탈바꿈시키려는 노력을 이어왔다.

라푸마는 이 같은 서울시의 취지에 깊게 공감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 세종대로 일대 600㎡(약 180평) 면적의 공간에 그늘막 텐트 10동, 캠핑의자 20개로 구성된 캠핑존을 설치했다. '#REFRESHLIVE(일상을 새롭게)’를 테마로 한 캠핑존을 운영한다. 매주 일요일 세종대로를 도보로 통행하는 서울 시민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자 라푸마의 스타일리시한 캠핑 용품 체험을 위한 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다.

손광익 LF 스포츠부문장은 “대표적인 스타일리시 아웃도어 브랜드로 국내 시장에서 자리매김한 라푸마가 일상 속의 쉼터를 시민들에게 지속 제공하고자 하려는 서울시와 낼 수 있는 시너지 효과가 크다고 판단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세종대로 캠핑존을 운영한다”며 “천만 서울시민들이 도심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이색적인 캠핑존이 라푸마가 줄곧 추구해온 브랜드 콘셉트 ‘일상을 새롭게 하는 아웃도어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타깃 고객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효과적인 매개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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