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튀르 여성 캐주얼 '모라니프' 고공행진

whlee|19.01.17 ∙ 조회수 5,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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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대표 이모란)의 쿠튀르 여성 캐주얼 '모라니프(MORANIF)'가 화제다. 최근 레오파드 패턴의 카디건, 스커트 셋업물이 주목을 받으면서 브랜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 유니크하면서도 귀여운 감성이 특징인 셋업물은 '나혼자산다'에서 박나래가 입고 나와 더욱 유명해졌다.

모라니프의 수장 이모란 디자이너 겸 대표는 런던컬리지오프패션을 졸업한 뒤, 2012년 브랜드를 첫 론칭했다. 론칭 이후 인디브랜드페어, 도쿄디자인페스타, 서울365패션쇼, 상하이치크 등에 참가하며 조용히 존재감을 드러내 왔다. 지난 7년의 시간은 해외 홀세일 비중이 컸지만 작년부터 국내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

모라니프는 과거 컬렉션 중심의 스타일에서 웨어러블하고 트렌디한 감성에 집중하고 있다. 대신 본연의 디자인 철학은 잊지 않기 위해 패턴, 디테일, 소재에 차별화를 둬 특색있는 아이덴티티를 이어간다. 이번 시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카디건, 스커트 셋업물은 타탄체크와 레오파드 등 다소 식상할 수 있는 패턴을 그만의 감성으로 비틀어 해석했다. 셋업물 외 원피스, 스웨터 등이 주력상품이다. 가격대는 8만~10만원 정도로 합리적이다.

이 대표는 "모라니프는 한번 유행하고 사라지는 옷이 아닌, 두고두고 간직할 수 있는 옷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소비자가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하고 즐기도록 믿을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잡고 싶다. 브랜드의 확실한 팬층을 형성해 패션,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현재 모라니프는 자사 온라인몰과 'W컨셉 'SSG닷컴' '무신사' 위주로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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