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멋 담은 브랜드 ‘하무’ 북촌 플래그십 오픈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18.10.31 ∙ 조회수 5,142
Copy Link
하무(대표 이진희)에서 새롭게 론칭한 브랜드 '하무(河舞)'가 서울 북촌 플래그십스토어를 오픈했다. 이 브랜드는 무대미술가로 20여년간 활동한 이진희 의상감독이 출범한 브랜드로 '물의 춤'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이름처럼 자유롭게 야성적이며 편안한 느낌을 담았다.

'하무'의 특징은 수작업을 기반으로 한 유니크함과 소재의 진정성이다. 한벌 한벌마다 작화와 손염색 등의 수공예적인 작업을 통해 탄생한다. 또 진주실크, 한산모시, 안동마 등 국내 전통 명품 소재부터 이탈리아 볼로냐 실크, 마 원단까지 하이퀄리티의 소재를 사용하고 있다.

이진희 대표는 "무대의상 디자이너로서 수많은 시대와 캐릭터를 다루면서 한국 전통소재의 담백하지만 힘있는 질감에 주목해왔다”며 "가장 편하면서도 생동감 있고 에너지가 느껴지는 옷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북촌 플래그십스토어는 2개층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진희 대표의 작업실도 함께 운영, 소비자들과 직접 만남도 갖고 있다. 이 대표는 '하무'를 국내 뿐 아니라 아시아 시장으로 확장해 K패션의 우수성을 알리고 싶다는 바램을 전했다.

한편 이 대표가 참여한 작품으로는 ‘성균관스캔들’, ‘구르미 그린 달빛’, ‘안시성’, ‘간신’ 등이 있다.

한국의 멋 담은 브랜드 ‘하무’ 북촌 플래그십 오픈 647-Image




한국의 멋 담은 브랜드 ‘하무’ 북촌 플래그십 오픈 729-Image




한국의 멋 담은 브랜드 ‘하무’ 북촌 플래그십 오픈 811-Image




한국의 멋 담은 브랜드 ‘하무’ 북촌 플래그십 오픈 892-Image




한국의 멋 담은 브랜드 ‘하무’ 북촌 플래그십 오픈 973-Image



Comment
  • 기사 댓글 (0)
  • 커뮤니티 (0)
댓글 0
로그인 시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Bann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