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케나」 은산글로벌과 '30대를 위한 컨템'으로 변화

haehae|18.04.05 ∙ 조회수 1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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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템포러리 브랜드 「메케나」가 은산글로벌(대표 김홍선)과 손잡고 새 단장에 나선다. 이탈리아 컨템포러리 여성복으로 출발한 이 브랜드는 은산유통의 패션법인인 은산글로벌이 관장한다.

이를 통해 「메케나」는 기존 타깃보다 에이지를 살짝 올려 30대 이상 커리어우먼으로 공략층을 변경해 매출 견인에 나선다. 특히 트렌디한 상품을 발 빠르게 바잉해오면서 시장 상황에 적극 대응해 은산글로벌의 캐시카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상품도 기존 분위기보다 성숙하고 페미닌한 감도를 더했다. 셋업 판매가 가능한 블라우스, 초여름까지 입을 수 있는 청바지 등 쉽게 입을 수 있는 단품 아이템도 늘린다. 공식적인 행사가 많은 시즌을 대비한 원피스와 여름에도 시원하게 입을 수 있는 리넨 재킷 기획도 늘렸다.

가을 겨울도 시즌 콘셉트를 반영해 실용적인 스타일을 추구한다. 이 시즌에는 아우터형 원피스 등을 구성해 매출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착장이 편한 베스트류를 추가로 기획해 셋업 판매를 늘려 객단가 상승을 주도한다.

추후 「메케나」는 동종 업계보다 신상품 출고를 빠르게 가져가고 고객 피드백에 집중해 주력 상품을 사입할 계획이다. 날씨 변화에 따른 반응형 신상품 출고와 소재 퀄리티 등 문제점을 보완해 고객 재방문도 유도한다.

매장은 스토어마다 추구하는 콘셉트를 달리 가져가면서 유동적으로 변형한다. 추후 트렌디하고 감성적인 스타일을 기반으로 서로 다른 분위기로 구성해 차별화된 매장을 만들 계획이다.

「메케나」는 지난해 대백아울렛과 송도 트리플스트리트점 등 총 2곳에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다. 올 상반기엔 마리오아울렛 구로점, 대구백화점, 모다아울렛 순천과 진주 그리고 청주에 위치한 에버세이브 등 총 7개점으로 유통망을 가져간다. 하반기에는 7~8개점 정도 매장을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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