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마앤모리스」 오너 “키즈용 아웃도어도 퍼펙트핏!"

hnhn|16.10.28 ∙ 조회수 5,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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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마앤모리스」 오너 “키즈용 아웃도어도 퍼펙트핏!




토들러~키즈를 위한 스웨덴 아웃도어 브랜드인 「윌마앤모리스」가 국내 상륙했다. 국내에 첫 발을 딛은 이번 겨울에는 모자, 장갑 등 방한 아이템 위주로, 이후 재킷, 스키 바지 등 아동 의류까지 전체 컬렉션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국내 론칭을 기념해 주한 스웨덴 대사관 초청으로 「윌마앤모리스」의 창업자이자 디자이너인 아니타 스트레이(Anita Stray)가 방한했다.

「윌마앤모리스」 상품의 차별점을 꼽아달라는 질문에 아니타 CEO는 망설임 없이 “베스트 패브릭(Best Fabrics)”이라고 답한다. 「윌마앤모리스」는 국내 보다 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는 유럽의 섬유 제품 품질 인증(OEKO-TEX® Standard 100)을 획득한 안전한 원단을 사용한다.

그녀는 “특히 3세 이하 영유아용 상품의 경우 더욱 엄격한데 「윌마앤모리스」의 모든 상품은 3세 이하뿐 아니라 브랜드 타깃 에이지인 12세까지 이 기준에 맞춰 생산한다”며 “아이들 물건인 만큼 원단, 지퍼, 와펜 등에 모두 유해물질이 없도록 만전을 다한다”고 강조했다.

「이케아」 디자이너로 활동, 실용성에 영감받아

동시에 몇 시즌이 지나도 입을 수 있을 클래식한 디자인을 추구한다. 디자인 이야기가 나오자 CEO이자 직접 패턴을 뜨는 디자이너인 그녀는 “내가 제일 자신 있는 것이 ‘핏’이다. 사이즈 역시 42cm~52cm까지 총 6개가 있기 때문에 누구에게든 ‘퍼펙트 핏’을 맞출 수 있다. 보통 아이들은 모자가 머리에 잘 맞지 않고 불편하기 때문에 씌워져도 금방 벗어버리지만, ‘윌마’ 모자에는 다르게 반응한다”며 웃음지었다. 사이즈가 다양한 만큼 타깃 연령도 메인은 만 4세~6세지만 1세~12세까지 커버한다.

「이케아(IKEA)」의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5년간 활동했던 아니타 스트레이 디자이너는 텍스타일 디자인과 패턴을 전공한 후, 지난 1999년에 「윌마앤모리스」를 론칭했다. 그녀는 「이케아」 근무 경험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즐겨 사용할 수 있게끔 하는 실용성, 창의적인 디자인에 관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아동 모자 사이즈만 6개, "4년 입어도 문제 없다"

다음으로 ‘내구성’을 꼽았다. 구매 후 4년을 기준으로 오래 입고 세탁을 다수 해도 문제 없는 내구성을 갖췄다. 키즈 아웃도어인 만큼 방수, 방한, 통기 등 기능성을 갖춰 아이들이 야외활동을 할 때 입기 적합하다.

아동복 시장에도 트렌드를 즉시 반영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놓는 SPA 바람이 불어 4년이 아닌 4개월만 입고 버리는 옷도 다수인데, 4년이라는 긴 시간을 염두에 두고 내구성을 갖추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옷을 입는 소비자뿐 아니라 환경에 주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실제로 페트병으로 만든 폴리로 헤어밴드, 모자 안감, 플리스 등을 만들고 있다.

또 멸종위기의 동물에 관심을 갖고 있다. 브랜드명인 ‘윌마’는 레드 팬더, ‘모리스’는 바다 수달을 뜻하는데, 멸종 위기 동물인 이들을 브랜드의 이름이자 캐릭터로 활용했다. 또 멸종위기 동물들을 기억하고 보존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윌마앤모리스」 오너 “키즈용 아웃도어도 퍼펙트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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