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수 양복점’ 「마에스트로」 반맞춤 슈트 제작

LF(대표오규식)의 남성복 「마에스트로」가 반맞춤 서비스를 진행한다. 원단, 패턴은 물론 부자재, 디테일, 디자인까지 소비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아이템은 슈트, 코트, 재킷, 팬츠가 적용된다.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을 제작 지원하는 「마에스트로」는 이를 기념해 이벤트로 마련했으며 이달 말까지 백화점 전 매장에서 ‘사이즈 오더 페어(Size-Order Fair)’라는 이름으로 진행하고 있다.

최문수 「마에스트로」 팀장은 “일정한 사이즈와 같은 소재, 동일한 색상으로 대량 생산하는 기성복이 주를 이루지만 시간을 들여서라도 몸에 꼭 맞는 옷을 입길 원하는 소비층의 수요가 최근 증가하고 있다”며 “30년 전통의 「마에스트로」 진가를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이즈 오더 페어’는 개개인의 체형과 사이즈를 측정하매 소비자 목적과 취향에 맞는 다양한 원단과 패턴(밀라노6, 7드롭, 나폴리6, 논드롭)을 선택할 수 있다. 또 어깨 패드 두께, 주머니 스타일 등의 부자재와 바지의 턱, 단 등도 주문할 수 있다. 제작 기간은 2주가 걸린다.

*사진은 「마에스트로」 F/W 제로마스터 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