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소품 패션+α, 소품 전성시대!
패션비즈 취재팀 (fashionbiz_report@fashionbiz.co.kr)|03.07.20 ∙ 조회수 3,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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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구와 생활소품도 자신을 표현하는 패션의 일부! 최근 소비자들은 수첩 볼펜 하
나를 사도 남들과 다른 독특한 디자인을 선호하기에 패션성까지 갖춘 1만원이
훌쩍 넘는 노트와 필기구를 사는데도 돈을 아끼지 않는다. 여기에 자신만의 특별
한 공간을 꾸미기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는 신소비층인 싱글족들은 기능성에 디
자인성까지 갖춘 생활소품을 원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때문에 문구와 생
활소품이 앞으로 비전있는 새로운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초기에는 젊은 디자
이너들이 벤처 정신을 앞세워 소규모로 시작한 회사가 지난해 60개 수준에서 지
금은 1백개가 넘는다.
「mmmg」처럼 어느 정도의 규모를 지닌 브랜드도 있지만 대부분은 한 두 명 이 모여 디자인하고 제품을 생산해 납품하는 수준이다. 하지만 이들은 참신하고 차별화되는 디자인으로 업계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크고 작은 브랜드들은 넘쳐 나는데 문제는 팔 공간이 없다는 것. 이를 빠르게 포 착한 사람들에 의해 인터넷 사이트가 하나 둘씩 생겨나기 시작했다. 정글스토어 (www.store.jungle.co.kr) 텐바이텐(www.10x10.co.kr) 1300k (www.1300k.com) 인티첼(www.indechal.com) 리빙디자인네트 (www.livingdesign.net) 등이 대표적인 사이트로 쇼핑몰 수도 해마다 늘고 있 는 추세다. 물론 오프라인 판매가 이뤄지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까지 매출 규모 는 온라인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인터넷 유통서 소품 ‘잘 팔린다’
윤디자인연구소(대표 윤영기)의 정글스토어는 180여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 온라인 디자인소품 유통업체. 고객층은 10대 후반에서 30대초에 이르 지만 실수요 고객은 20대 후반이 가장 많다. 현재 회원수는 50만명이며 해마다 꾸준한 신장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올해 목표액은 경기를 감안해 40억원으로 책 정했다. 또 정글스토어는 신진 디자이너들에게 유통의 장을 열어주기 위해 매년 공모전을 열고 있어 젊은 감각에 맞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톡톡 튀는 디자인으로 디자이너소품 시장 전망을 밝게 해주고 있다.
텐바이텐은 다른 사이트와 차별되는 커뮤니티 형식의 쇼핑몰로 운영된다. 시즌 마다 협력업체의 디자이너들과 함께 이벤트 상품을 기획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 다. 텐바이텐은 초기 10개 브랜드로 시작했지만 현재 입점 브랜드 수는 60개에 이른다. 기존에 입점해 있는 브랜드의 디자인과 철저하게 차별되지 않으면 입점 시키지 않을 정도로 까다롭게 상품을 선정한다. 이런 이유로 텐바이텐은 매달 20%씩 신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소비자들에게 쇼핑과 엔터테인먼트 공간을 제공 하기 위해 하반기에는 오프라인 매장도 오픈할 계획이다.
이렇게 인터넷상에서 생활소품에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짐과 동시에 유통가의 관 심이 뜨거워 지는 것은 당연한 일. 교보문고, 명동의 아바타몰, 갤러리아백화점 등에도 생활소품을 판매하는 매장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
이어서
☞ 교보문고 아바타몰 등서도 관심
☞ 「튐」 유통형 브랜드로 차별화
☞ 까사미아 휴머스 등 대규모 투자
☞ 「폴리엠」 고품질 합리적 가격제안
☞ 자료 : 도표_생활소품 브랜드 현황
☞ 자료 : 미니인터뷰_ 황영주 폴리엠 이사
등의 내용을 실은 기사가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패션비즈 2003년7월호를 참조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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