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복 액세서리 잘 팔린다
이미 남성 캐릭터 정상에 포진하고 있는 FGF(대표 최진원)의 「인터메조」는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액세서리 라인을 강화한 결과 전체 매출 액의 10%를 상회하는 실적을 보인다. 「인터메조」의 액세서리는 전체적으로 70%의 판매율을 달성하고 있으며 특히 정장과 캐주얼 스타일에 잘 어울리는 트 렌디한 가방과 타이의 판매도가 높게 나타난다. 대리점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는 신성통상(대표 허무영)의 「지오지아」는 전체 상품의 20%를 액세서리로 구성 하고 있으며 전체 매출액 중 8%의 실적을 달성하고 있다. 「지오지아」는 올 S/S시즌부터 이탈리아 직수입 가방과 지갑 등의 액세서리를 구성해 럭셔리함 을 강조할 계획이다.
남성복 액세서리의 확장은 특히 대형 매장을 전개하는 SPA형 브랜드에서 두드 러진다. LG패션(대표 이수호)의 「타운젠트밸류」와 코오롱패션(대표 나종태) 의 「지오투」는 각각 전체 상품의 20% 15%의 비중으로 액세서리를 구성하고 있으며 각각 80% 75%의 높은 판매율을 기록중이다. 「타운젠트밸류」는 액세서 리 전문 디자이너로 올해 브랜드 이미지에 따른 전문화되고 차별화된 액세서리 디자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 「지오투」는 올해 S/S시즌부터 선글라스 주얼 리 라이터 시계 볼펜세트 등 의 다양한 아이템을 새롭게 시도할 예정이며 향후 20%까지 상품을 늘릴 방침이다.
액세서리 라인이 강화됨에 따라 지난해 런칭한 캐릭터 브랜드에서도 액세서리 가 소비자의 발길을 이끄는 주요 아이템으로 자리잡는중. 특히 제일모직(패션부 문 사장 원대연)의 「케네스콜」은 신발 가방 시계 주얼리 등의 액세서리와 의 류를 각각 65:35로 구성하는 등 액세서리를 메이저 아이템으로 전개했다. 「케네 스콜」은 지난해 50%로 구성하던 슈즈를 38%로 줄이고 시계 주얼리 가방을 22%로 구성해 다양한 스타일을 전개할 계획이다.
지난해 F/W시즌 런칭한 마리오(대표 홍성열)의 「까르뜨옴므」는 머플러 가방 신발 등의 액세서리 라인을 전체의 15%로 구성하고 컬러와 이미지에 어울리는 의류와 함께 디스플레이해 판매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특히 1백% 수입소재를 사용한 ‘트렌디머플러’는 지난 F/W시즌 80% 이상의 소진율을 보였으며 올 S/S 시즌에도 10가지의 다양한 스타일로 전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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