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나이키 VS 아디다스 ‘왕중왕’ 은?</b>

03.02.22 ∙ 조회수 4,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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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의 세렝게티 초원, 약육강식이 존재하는 이 땅에서는 강자만이 살아남 을 수 있는 자연의 법칙이 그대로 드러난다. 평온한 가운데 먹고 먹히는 그들만 의 전쟁… 평온과 안락함 속에도 최고를 위한 강자들의 싸움은 끊이지 않는다. 국내 스포츠업계 거물급으로 자리잡고 있는 「아디다스」와 「나이키」… 스포 츠의 양대 산맥으로 불리는 이 빅브랜드들은 올 해 새로운 변화의 물결을 타면 서 최강자의 자리를 놓고 파워 쟁탈전에 들어갔다.

국내 시장상황에 대한 어두운 전망과는 달리 이 두 브랜드는 모두 30% 이상의 고신장을 자신하고 있다.지난해 월드컵을 통해 가장 큰 수확을 거두어 들였다는 「나이키」와 「아디다스」. 이들 모두 젊은층을 이끌어 내면서 스포츠 브랜드 로써의 파워를 다시 한번 과시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판단이다.

이러한 성과는 스포츠 시장의 무서운 세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Young’층을 대상 으로 한 다양한 마케팅들이 제대로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라는 분석. 「나이키」 와 「아디다스」는 이러한 맥을 놓치지 않고 최대의 시너지를 내고자 현재 다양 한 변화들을 모색중이다. 이들의 이러한 움직임으로 ‘「나이키」나 「아디다 스」가 바뀐다고 해도 그 나물에 그 밥(?)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일축해 버리 는 계기가 될 듯. 패션관계자들 사이에서도 올 해 이들의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 세우며 스포츠 패러다임의 중요한 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30% 이상 성장 자신 있다?

우선 「나이키」는 여성 소비자들이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에 착안, 그들을 잡기위한 본격적인 프로젝트에 들어간다. ‘여성’을 키워드로 상품 비중을 늘려나가겠다는 것.「아디다스」 또한 젊은층에게 매리트를 줄 수 있는 ‘Colors’라인을 도입해 다양한 아이템들을 제시하면서 그 폭을 조금씩 넓혀갈 예 정이다.

또 작년「나이키」 1천7백30억원, 「아디다스」 1천3백20억원의 매출을 각각 올 린데 이어 올 해는 두 브랜드 모두 30% 이상의 매출 신장으로 그 몸집을 불려갈 계획. 특히 간단하면서도 심플한 ‘로고 플레이’를 통한 소비자들과 커뮤니케이션 으로 ‘믹스 마케팅’을 확대한다는 공통된 전략을 내세우면서 이들의 관계는 더 욱 뜨거워지고 있다.


축구 응원단의 대명사인 ‘훌리건(Hooligan)’과 새로운 한국만의 응원단을 탄생 시켰던 한국의 ‘콜리건(Koligan)’, 기존의 것과 새로운 것이 교차했던 세계의 축 제, 월드컵이 막을 내린지 6개월. 시간이 흘렀어도 「나이키」와 「아디다스」 가 최고의 스포츠 브랜드로 기억되는 것은 무엇일까? 월드컵 기간 동안 「휠 라」 「아식스」 등 내로라 하는 스포츠 브랜드들이 달려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나이키」와 「아디다스」의 ‘Two Top’ 축제로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월드컵 박빙 열전, 역시 ‘Two Top’

이 두 브랜드들이 월드컵을 통해 쏟아부은 마케팅과 그들만의 전략들은 가히 상 상을 초월한다. 「나이키」는 총 마케팅 비용의 40%를 월드컵에 쏟아부으면서 농구에 투자하는 금액을 넘어서기도. 「나이키」는 이 당시 선수용과 중저가용 11만장의 티셔츠를 내놓아 90% 이상 소진을 했을 뿐만 아니라 한국 선수들의 유 니폼 마케팅에 3백50억원 이상을 투자하는 등 총력전을 펼쳐 보여 호응을 얻어 냈다. 이로 인해 이후 축구관련 용품 매출 또한 전년대비 1백50%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고 「나이키」는 이를 통해 이미지를 한단계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아디다스코리아도 월드컵 당시 전략 상품인 피버노바 축구공이 20만개 육박한 판매를 기록하는 등 진기록 행진이 이어졌고 축구화도 5만켤레 이상 팔려 나가 「나이키」와 팽팽한 접전을 벌이기도 했다. 「나이키」는 오는 2006년 독일 월 드컵 까지 축구대표 유니폼 스폰서를 다시 한번 맡게되는 영광을 안았다. 4년간 1백50억원을 비롯한 물품 이벤트 등 약 4백억원 어치를 지원할 것이 결정되면서 이대 대비한 마케팅 준비에 들어간 상태. 「아디다스」측 또한 ‘이번을 계기로 월드컵에 대한 파급 이미지를 활용해 새로운 마케팅을 구상할 것’이라고 의지를 표명했다.


우선 나이키코리아(대표 하윤도www.nike.co.kr)의 「나이키」는 여성들을 집 중 공략해 그들만의 마켓을만들어갈 방침이다. 이미 2년전에 ‘여성’이라는 이미 지를 도입했던 「나이키」는 이번 S/S시즌부터 그 비중을 조금씩 확대해 실제 소비자들의 반응을 보고 기획단계에 최대한 반영할 예정이다. 대부분의 스포츠 브랜드들이 여성들을 겨냥해 이미지를 변화시켜 나가는 것은 어제 오늘의 얘기 가 아닌게 사실. 하지만 월드컵을 치루고 2003년을 맞는 「나이키」의 입장은 다 르다.

이어서
☞ 「나이키」, 스포츠 키= ‘여성’
☞ 「아디다스」, ‘Colors’로 점프 업!
☞ 이젠 소비자, ‘믹스 마케팅’으로
☞ 도표 : 나이키 스포츠코리아 연혁
☞ 도표 : 아디다스 코리아 연혁
등의 내용을 실은 기사가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패션비즈 2003년2월호를 참조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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