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미스터」 Come Back!

winwin|01.07.23 ∙ 조회수 4,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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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8년 에스콰이아가 런칭해 90년대 중가슈즈로 전성기를 누렸던 「미스미스 터(MISSMR)」가 올 8월 화려한 컴백을 앞두고 있다. 「미스미스터」의 바톤 을 이어받아 전개하는 미스미스터(대표 신현재)는 과거의 시행 착오를 발판으 로 치밀한 사전조사를 통해 「미스미스터」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리뉴얼해 런칭할 계획이다.

미스미스터는 작년 3월, 에스콰이아 감사실 전략기획실을 거친 12년 경력의 신 현재 대표를 주축으로 7~8년차 베테랑급 디자이너 등 파워풀한 멤버로 구성돼 리런칭 준비를 시작했다. 미스미스터는 30~40대를 타겟으로 하는 중가 슈즈 브 랜드 시장을 니치마켓으로 판단하고 이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미스미스터」는 베이직한 상품군을 중심으로 드레스, 캐주얼, 컴포트 슈즈 등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적합한 슈즈와 핸드백 지갑 등의 피혁 액세서리를 전개 해 폭넓은 소비자를 겨냥한다. 이와 함께 제품 수명이 긴 남화를 60%로 구성해 재고부담을 덜 수 있도록 했다. 일부 라인은 일본 ITC사의 구두 브랜드인 「Hawkins」와 이탈리아 현지 제품을 구성해 브랜드 이미지를 높였다.

생산에 있어서는 에스콰이아의 직하청업체를 활용해 원·부자재를 공급, 원가를 절감했다. 또 국내 직영 생산시설과 미안마 중국 등 해외 생산시설을 이용해 기 획과 스팟물량을 기동력 있게 운영하는 동시에 슈즈 6만~9만원 핸드백 10만원 선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유지한다.

「미스미스터」는 통일된 매장 매뉴얼을 통해 대리점 중심으로 전개될 예정이 다. 대리점 마진율은 40%선으로 높게 책정하고 지역사정에 따라 판매자가 가격 폭을 조정할 수 있는 오픈 프라이스 제도를 실시한다. 또 제품을 적기 공급할 수 있도록 인터넷 수주 발주 시스템을 갖추었다.

향후 미스미스터는 전국 1백개 대리점 유통망을 한정적으로 운영할 방침으로 올 8월 30개 대리점으로 시장에 진입해 하반기까지 50개를 확보할 예정이다. 이 중 10개는 백화점 유통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 런칭해 판매가 기준 50억원 매출을 예상하며 오는 2002년에는 2백50억원 2003년에는 3백억원을 목표 로 설정하는 등 공격적인 미래 구상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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