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스」백팩 브랜드 인기
zzang|01.09.23 ∙ 조회수 3,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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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상사(대표 나종태 www.lucas.co.kr)에서 전개하는 백팩 브랜드 「루카
스」 인기가 좀처럼 식지않고 있다. 지난 3년간 국내 백팩 시장 점유율을 1위를
굳건히 지켜오고 있는 「루카스」 아성을 위협할 브랜드도 아직 등장하고 않아
이런 독주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올 상반기 「루카스」브랜드 매출은 지난 2000년에 비해 20% 이상 늘었다. 매 장 숫자를 20% 이상 감안해 보면 실제 매출액은 30% 늘어났다. 올해 「루카스」 매출은 소비자가 기준 2백50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10% 늘려 잡았다. 현재 총 41 개 매장을 운영중인 점을 감안해 보면 연간 매장당 평균 6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매장 평균 면적이 9-10평인 점을 생각하면 평당 효율은 더욱 높은 셈이다. 이런 매출액은 노세일 정책에 완사입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상황에서 더욱 주목 받는다.
스테디 셀러 브랜드로 자리잡은 「루카스」 성공 비결은 간단하다. 소비자가 원 하는 상품을 개발해 신속하게 공급하기 때문이다. 월 2회의 수주제를 정기적으 로 시행해 신제품을 빠르게 공급해고 있다. 소비자의 취향을 파악해 신상품을 2 달에 한번씩 출시해 고객의 욕구를 맞추기 때문이다. 이런 기획 부분 외에 영업 정책 면에서도 대리점을 개설하는 지역을 한정해 점당 일정 매출이 발생할 수 있 도록 만들었다. 또 분기별로 매출 부진 지역을 뽑아 매장을 철수하는 등 매장 관 리를 철저히 시행했다. 올해 초에만 해도 총 48개 매장을 현재 41개로 줄인 것도 바로 이런 유통 원칙에서 시행된 것이다.
이런 매장 관리 방법 외에 신상품 개발에 쏟는 정성은 타 브랜드에서 상상하기 힘들 정도. 아이템 면에서는 가방 외에 이미 모자 등을 선보였고 올 12월에는 양 말을 오는 2002년에는 의류를 출시해 토탈 브랜드로 전환할 계획이다. 루카스 팀 은 올 가을부터는 상품 다양화에 주력해 명성을 이어 간다는 전략이다. 우선 가 방 부문에서는 신상품 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다. 차별화 고급화 다양화가 주력 제 품 개발 방향이다. 과거와 같이 잘 팔리는 상품 중심의 기획에서 벗어나 보다 폭 넓은 고객을 흡수하기 위해서다.
올 가을 소개하는 상품은 「루카스」 지퍼가방, 아웃도어와 보드를 결합한 패션 스타일 상품, 명품 라인 및 밀리터리 라인 등 총 4가지. 지퍼 가방은 일본에서 수 입한 대형 지퍼를 사용한 패션 리더를 겨냉한 상품으로 오는 9월초 출시한다. 밀 리터리 상품은 현재 판매중인 제품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명품 라인은 최 근 고급화 되는 고객의 추행에 맞춘 상품은 8만원대 이상의 고가 라인으로 구성 된다. 이와 함께 소재 사용도 기존 면스판 위주에서 벗어나 나일론 등으로 다양 화 시켜 나갈 방침이다.
루카스팀은 오는 2002년부터 브랜드 해외 수출도 활성화할 예정이다. 이미 미국 을 제외한 일본 유럽등에 상표 등록을 마친 상태로 오는 2002년 하반기까지 수출 을 병행할 계획이다. 오는 2002년 매출 목표는 올해 보다 10% 상향 조정했다. 매 출 지향보다는 판매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브랜드를 성장시키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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