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클럽닷컴’ upgrade!

아울렛 쇼핑몰 사이트인 ‘하프클럽닷컴(www.halfclub.com)’이 오는 9월 18일 새롭게 오픈한다. 이 ‘하프클럽닷컴’은 지난 3월 10개 브랜드로 사이트를 오픈 후 하루 평균 3만명의 실속파 네티즌이 방문하는 등 큰 인기를 끌자 국내외 유 명 브랜드를 추가 유치하는 작업에 돌입했다. 지난 5월 22일 일차 리뉴얼을 통 해 30개로 입점 브랜드를 늘렸던 ‘하프클럽닷컴’은 이번에는 국내 60개, 해외 바 잉 10개 등 총 70개 브랜드로 업그레이드를 단행한다.

이런 가운데 성도(대표 최형석)가 단독 출범시킨 ‘하프클럽닷컴’은 앞으로는 데 코(회장 이원평) 쌈지(대표 천호균) 등과 함께 3社 공동운영 체제로 사업 범위 를 확대하기로 해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3社의 대표 경영인들이 모 여 합의점을 일궈냈고 조직 및 운영형태 등에 따른 구체적인 협의가 뒤따를 전망 이다. 3社는 온라인뿐만 오프라인의 아울렛 쇼핑몰인 ‘하프클럽’도 함께 운영하 기로 함으로서 온, 오프를 통합한 시너지 창출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어쨌든 이번 사이트 리뉴얼 결과 ‘하프클럽닷컴’은 성도 데코 쌈지뿐 아니라 대 현 지엔코 휠라 등 국내 유명 의류업체에서 내놓은 3천 스타일의 이월상품을 갖 추게 된다. 입점 브랜드는 「톰보이」 「zzb」 「텔레그라프」 「주크」 「나 이스클랍」 「롤롤」 「아니베f.」「모리스커밍홈」등 여성복 브랜드와 「폴로 진」 「노티카」 「루츠」 「스포츠리플레이」 「빔스아웃피터스」 「써어스데 이아일랜드」 「X.」 「쿨독」 「야」 「브이네스」등 캐주얼브랜드 중심으로 입점돼 있다. 여기에 「코모도」 「워모」 「기라로쉬」등 남성의류, 「휠라」 「아식스」 「PHENIX」 등 스포츠브랜드와 「톰보이액세서리」 「쌈지」 「놈」 「izie」 「톰키드」 등 패션액세서리와 아동복까지…

‘하프클럽닷컴’은 네티즌들이 원하는 브랜드를 수시 영입해 올 연말까지 총 1백 50개의 브랜드를 입점시킬 예정이다. 또한 해외 유명브랜드의 입점을 지속적으 로 추진중이며 외국 유명 패션사이버몰과의 연계도 기획중에 있다. 마케팅도 강 화하며 SK텔리콤에 이어 삼성 현대 롯데 등과도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이 같은 준비를 통해 총 33명으로 구성된 ‘하프클럽닷컴’ 사업부는 매출목표도 의욕적으로 확대 설정했다. 비수기인 지난 7월 1억원을 판매한데 이어 8월부터 본격적으로 투입된 가을상품에 대한 반응이 일어나면 9월과 10월에는 월3~4억 원을 예상한다. 겨울상품이 본격적으로 판매되는 11, 12월에는 월10억원까지도 가능할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