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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Womens Hot Trends 원피스
FDN1|07.03.23 ∙ 조회수 9,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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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자 : 릴리안 조슈아(LILIANE JOSHUA)
파리에 몽테뉴 마켓(Montaigne Market)이라는 매장의 디자이너이자 바이어
패션 데일리 뉴스(이하 FDN) : 2007 S/S 패션쇼들을 어떻게 봤는지요. 그리고 본 소감은 어떤지요?
LILIANE JOSHUA : 나는 무엇보다도 뉴욕과 파리에서 열리는 패션쇼에 집중해 여기서 열리는 모든 패션쇼에 참가하려고 노력합니다. 뉴욕의 경우 소규모 브랜드들이 풀어내는 뉴욕만의 독특한 에너지 같은 게 느껴집니다. 반면에 파리의 경우 대규모 럭셔리 그룹들과 오래된 전통을 이어온 패션 하우스들로 대표됩니다. 파리에서는 패션쇼와 쇼룸을 오갑니다. 패션쇼는 전체적인 트렌드를 파악하게 해주고 쇼룸은 상업화 가능한 아이템이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FDN : 2007년 여름을 위한 파리 패션쇼에서 제일 인상적인 패션쇼와 주목할 만했던 경향들을 말해 주세요.
LILIANE JOSHUA : 「악렌산더 매퀸」의 쇼가 좋았어요. 그의 패션쇼는 항상 구경거리가 많아요. 그의 쇼룸에도 참가했는데 착용 가능한 작은 품목과 원피스가 많았어요. 우리 매장에서는 「샤넬」을 바잉하지 않지만 「샤넬」쇼는 항상 트렌드의 한가운데에 위치하기 때문에 참고할 게 많습니다. 「스탤라 매카트니」의 경우 그녀의 의상들은 항상 여성스러워요. 상대적으로 적당한 가격의 네임 밸류도 있어서 판매하기가 수월합니다. 그 외에 「랑방」쇼의 신발들은 정말이지 환상적이었어요. 내가 장담하건대 올해 여름에 뜰 아이템은 「랑방」에서 보여준 것과 같은 굽 처리예요. 새롭게 주목할 만한 디자이너로는 Jasmine Di Milo를 추천해요. 그녀의 쇼에는 예쁜 의상이 많았답니다.
FDN : 그렇다면 2007년 여름에 유행할 아이템이나 의상으로는 어떤 걸 주목하나요?
LILIANE JOSHUA : 당연히 짧은 치마나 원피스죠. 이번 시즌 패션쇼에서 제일 많이 등장한 중요 아이템이 아닌가 싶어요. 부츠나 아주 높은 하이힐 내지 플랫 슈즈랑 코디해서 입기를 추천합니다. 그리고 파이널 터치로는 가벼운 무채색의 코트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FDN : 마지막으로 어떤 액세서리를 추천하겠어요?
LILIANE JOSHUA : 액세서리는 평소보다 존재감이 덜했습니다. 이번 패션쇼에서 가방은 거의 등장하지 않았어요. 아무래도 이번에는 신발이 가방의 자리를 대신할 것 같습니다.
대담자 : 쥘리 그뢰(JULIE GREUX)
매 시즌 뉴욕 런던 밀라노 파리 패션쇼에 대한 트렌드 보고서를 발행하는 Promostyl 소속
패션 데일리 뉴스(이하 FDN) : 2007 S/S 패션쇼들을 어떻게 봤는지요. 그리고 본 소감은 어떤지요?
JULIE GREUX : 굉장히 꼼꼼하게 지켜봤어요. 패션의 수도인 네 도시에서 열리는 모든 패션쇼의 의상들을 사진으로 하나하나 다 봤답니다. 파리에서는 직접 여러개의 패션쇼를 보러 가기도 했고요.
FDN : 2007년 여름을 위한 파리 패션쇼에서 제일 인상적인 패션쇼와 주목할 만했던 경향들을 말해주 세요.
JULIE GREUX : 내가 명명한다면 ‘Neo-future’ 내지 ‘Techno -future’라고 한 미래적인 경향의 의상들에서 강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예로 「발렌시아가」의 가면 선글라스와 철갑 옷 같은 금속 장식, 「후세인 샬라얀」과 그의 역동적인 원피스, 「지방시」의 미래적인 화장법과 구조적인 재단을 들 수 있습니다. 다른 한편 쿠튀르 의상처럼 처리된 지속적인 스포츠웨어 경향의 의상들도 주목할 만합니다. 「드라이스 반 노튼」과 「랑방」, 특히 「장 폴 고티에」가 이런 예에 해당하죠. 또한 「에마뉴엘 웅가로」와 「발망」 에서도 디스코풍과 반짝이 의상에서 영감을 받은 화려한 색상과 금색 및 은색 소재의 의상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FDN : 그렇다면 2007년 여름에 유행할 아이템이나 의상으로는 어떤 걸 주목하나요?
JULIE GREUX : 원피스요! 대신 아주 초미니 원피스입니다. 쇼츠 역시 여전히 강세였지만 좀더 볼륨 있는 형태로 진화했어요. 「빅토르 & 롤프」가 대표적인 사례예요. 색상 면에서는 브랜드들은 로열 블루, 노랑, 빨강으로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빼어 입는 실루엣에 도전했습니다.
FDN : 마지막으로 어떤 액세서리를 추천하겠어요?
JULIE GREUX : 워낙 액세서리가 없다 보니 추천할 게 별로 없네요. 큼지막한 보석들과 가방들이 얼마 안되는 액세서리의 전부였어요. 반면 선글라스는 여전히 많았고 무엇보다 신발들이 상승세를 탔어요. 정말 높게 예술적으로 처리된 신발 굽들이 인상적이었어요.
파스칼 카마 (PASCALE CAMART)
프랑스 갤러리라파예트 백화점의 여성복 대표바이어
패션 데일리 뉴스(이하 FDN) : 2007 S/S 패션쇼들을 어떻게 봤는지요. 그리고 본 소감은 어떤지요?
PASCALE CAMART : 우리는 팀을 정해서 팀마다 한 도시에서 열리는 fashion week를 분담해서 작업합니다. 우리 팀은 뉴욕을 맡았는데 뉴욕 같은 경우 패션쇼를 관람할 것인지 쇼룸을 방문할 것인지를 선택해야 했는데, 나는 쇼룸은 택했습니다. 파리 패션쇼도 참가했는데 정확히 28개의 패션쇼에 갔어요. 우리는 회사에서 주목하고 있는 디자이너들의 쇼를 중심으로 해서 이들이 어떻게 발전하고 있는지 지켜봤습니다. 우리는 2007년 여름에 매장에서 선보일 의상들의 바잉을 쇼 이전에 이미 끝냈답니다. 패션쇼를 관람하는 건 우리의 선택을 재확인하는 차원에서 이뤄지는 일입니다.
FDN : 2007년 여름을 위한 파리 패션쇼에서 제일 인상적인 패션쇼와 주목할 만했던 경향들을 말해 주세요.
PASCALE CAMART : 「샤넬」 쇼가 제일 멋있었어요. 모든 의상이 그야말로 완벽했습니다. 그 외에도 「발렌티노」의 현대적인 럭셔리함도 무척 좋았어요. 그의 의상들은 오늘날의 젊은 공주 내지 셀러브리트들을 위한 거예요. 2005년 아비나 오마직이 디자인을 맡고 있는 「셀린」 쇼도 좋았어요. 저는 그녀의 의상들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클로에」쇼도 색상 선택면에서는 신선하고도 놀라운 믹스 매치를 보여줬어요. 반면에 「이자벨 마랑」은 너무 상업적인 쇼를 했다고 생각해요. 그녀의 모든 의상들은 너무 웨어러블했어요.
FDN : 그렇다면 2007년 여름에 유행할 아이템이나 의상으로는 어떤 걸 주목하나요?
PASCALE CAMART : 쇼츠와 미니스커트 그리고 짧은 원피스요. 모두 짧아야 해요. 색상은 전체적으로 무채색(살색 하얀색 회색)이 바탕을 깔고 그 위에 포인트를 주기 위한 색으로는 파랑 빨강 형광 핑크 등 화려한 색상이 유행할 것 같습니다.
FDN : 마지막으로 어떤 액세서리를 추천하겠어요?
PASCALE CAMART : 이번 컬렉션들을 봤을 때 가방에는 별로 중요성을 둔 것 같지 않았어요. 그대신 신발들이 아주 높은 굽으로 뜨고 있어요.
제니퍼 쿠빌리에(JENNIFER CUVILLIER)
바잉 전문 회사인 AGAF 소속이자 캐나다 Holt Renfrew 백화점 체인의 마케팅 이사
패션 데일리 뉴스(이하 FDN) : 2007 S/S 패션쇼들을 어떻게 봤는지요. 그리고 본 소감은 어떤지요?
JENNIFER CUVILLIER : 나는 파리를 제외하고는 매체를 통해서 패션쇼를 지켜봅니다. 파리에서는 정말 많이 다녔는데 거의 혼자 참가하거나 바이어와 같이했습니다.
FDN : 2007년 여름을 위한 파리 패션쇼에서 제일 인상적인 패션쇼와 주목할 만했던 경향들을 말해 주세요.
JENNIFER CUVILLIER : 여러개가 있는데, 우선 「악렌산더 매퀸」쇼가 제일 환상적이었어요. 쇼룸에서 본 의상들도 그랬지요. 쇼만 봤을 때는 「빅터 & 롤프」의 쇼도 참 멋있었어요. 「발렌시아가」의 쇼는 메시지가 아주 강했는데, 내가 생각하기로는 여성들도 오늘날 사회에서 살아 남기 위해서는 싸워야 하는 현실을 반영한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장 폴 고티에」 쇼에서는 그의 디자인 생활 30년을 기념해 시대를 초월한 그의 의상들을 볼 수 있었어요. 그의 디자인들을 다른 디자이너들에게도 강한 영감으로 작용했습니다.
FDN : 그렇다면 2007년 여름에 유행할 아이템이나 의상으로는 어떤 걸 주목하나요?
JENNIFER CUVILLIER : 레깅스는 여전히 강세고 어깨 부분은 네모가 나게 볼륨감이 들어갔어요. 당연히 원피스, 쇼츠, 콤비 쇼츠를 꼽을 수 있습니다. 또한 새롭게 유행할 아이템으로는 Summer coat라고 해서 가볍게 걸칠 수 있는 얇은 코트를 들 수 있습니다. 색상 면에서는 회색과 하얀색이 다시 유행하는 것 같고요. 파란색과 살색이 새롭게 떠오르고 있습니다.
FDN : 마지막으로 어떤 액세서리를 추천하겠어요?
JENNIFER CUVILLIER : 아주 높은 데코레이션이 강조된 꾸며진 굽의 구두가 지배적입니다. 보석에서는 칭칭 휘감는 레이스가 인상적이고 가방은 한 손에 잡히는 작은 가방이 유행입니다.
파리에 몽테뉴 마켓(Montaigne Market)이라는 매장의 디자이너이자 바이어
패션 데일리 뉴스(이하 FDN) : 2007 S/S 패션쇼들을 어떻게 봤는지요. 그리고 본 소감은 어떤지요?
LILIANE JOSHUA : 나는 무엇보다도 뉴욕과 파리에서 열리는 패션쇼에 집중해 여기서 열리는 모든 패션쇼에 참가하려고 노력합니다. 뉴욕의 경우 소규모 브랜드들이 풀어내는 뉴욕만의 독특한 에너지 같은 게 느껴집니다. 반면에 파리의 경우 대규모 럭셔리 그룹들과 오래된 전통을 이어온 패션 하우스들로 대표됩니다. 파리에서는 패션쇼와 쇼룸을 오갑니다. 패션쇼는 전체적인 트렌드를 파악하게 해주고 쇼룸은 상업화 가능한 아이템이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FDN : 2007년 여름을 위한 파리 패션쇼에서 제일 인상적인 패션쇼와 주목할 만했던 경향들을 말해 주세요.
LILIANE JOSHUA : 「악렌산더 매퀸」의 쇼가 좋았어요. 그의 패션쇼는 항상 구경거리가 많아요. 그의 쇼룸에도 참가했는데 착용 가능한 작은 품목과 원피스가 많았어요. 우리 매장에서는 「샤넬」을 바잉하지 않지만 「샤넬」쇼는 항상 트렌드의 한가운데에 위치하기 때문에 참고할 게 많습니다. 「스탤라 매카트니」의 경우 그녀의 의상들은 항상 여성스러워요. 상대적으로 적당한 가격의 네임 밸류도 있어서 판매하기가 수월합니다. 그 외에 「랑방」쇼의 신발들은 정말이지 환상적이었어요. 내가 장담하건대 올해 여름에 뜰 아이템은 「랑방」에서 보여준 것과 같은 굽 처리예요. 새롭게 주목할 만한 디자이너로는 Jasmine Di Milo를 추천해요. 그녀의 쇼에는 예쁜 의상이 많았답니다.
FDN : 그렇다면 2007년 여름에 유행할 아이템이나 의상으로는 어떤 걸 주목하나요?
LILIANE JOSHUA : 당연히 짧은 치마나 원피스죠. 이번 시즌 패션쇼에서 제일 많이 등장한 중요 아이템이 아닌가 싶어요. 부츠나 아주 높은 하이힐 내지 플랫 슈즈랑 코디해서 입기를 추천합니다. 그리고 파이널 터치로는 가벼운 무채색의 코트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FDN : 마지막으로 어떤 액세서리를 추천하겠어요?
LILIANE JOSHUA : 액세서리는 평소보다 존재감이 덜했습니다. 이번 패션쇼에서 가방은 거의 등장하지 않았어요. 아무래도 이번에는 신발이 가방의 자리를 대신할 것 같습니다.
대담자 : 쥘리 그뢰(JULIE GREUX)
매 시즌 뉴욕 런던 밀라노 파리 패션쇼에 대한 트렌드 보고서를 발행하는 Promostyl 소속
패션 데일리 뉴스(이하 FDN) : 2007 S/S 패션쇼들을 어떻게 봤는지요. 그리고 본 소감은 어떤지요?
JULIE GREUX : 굉장히 꼼꼼하게 지켜봤어요. 패션의 수도인 네 도시에서 열리는 모든 패션쇼의 의상들을 사진으로 하나하나 다 봤답니다. 파리에서는 직접 여러개의 패션쇼를 보러 가기도 했고요.
FDN : 2007년 여름을 위한 파리 패션쇼에서 제일 인상적인 패션쇼와 주목할 만했던 경향들을 말해주 세요.
JULIE GREUX : 내가 명명한다면 ‘Neo-future’ 내지 ‘Techno -future’라고 한 미래적인 경향의 의상들에서 강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예로 「발렌시아가」의 가면 선글라스와 철갑 옷 같은 금속 장식, 「후세인 샬라얀」과 그의 역동적인 원피스, 「지방시」의 미래적인 화장법과 구조적인 재단을 들 수 있습니다. 다른 한편 쿠튀르 의상처럼 처리된 지속적인 스포츠웨어 경향의 의상들도 주목할 만합니다. 「드라이스 반 노튼」과 「랑방」, 특히 「장 폴 고티에」가 이런 예에 해당하죠. 또한 「에마뉴엘 웅가로」와 「발망」 에서도 디스코풍과 반짝이 의상에서 영감을 받은 화려한 색상과 금색 및 은색 소재의 의상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FDN : 그렇다면 2007년 여름에 유행할 아이템이나 의상으로는 어떤 걸 주목하나요?
JULIE GREUX : 원피스요! 대신 아주 초미니 원피스입니다. 쇼츠 역시 여전히 강세였지만 좀더 볼륨 있는 형태로 진화했어요. 「빅토르 & 롤프」가 대표적인 사례예요. 색상 면에서는 브랜드들은 로열 블루, 노랑, 빨강으로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빼어 입는 실루엣에 도전했습니다.
FDN : 마지막으로 어떤 액세서리를 추천하겠어요?
JULIE GREUX : 워낙 액세서리가 없다 보니 추천할 게 별로 없네요. 큼지막한 보석들과 가방들이 얼마 안되는 액세서리의 전부였어요. 반면 선글라스는 여전히 많았고 무엇보다 신발들이 상승세를 탔어요. 정말 높게 예술적으로 처리된 신발 굽들이 인상적이었어요.
파스칼 카마 (PASCALE CAMART)
프랑스 갤러리라파예트 백화점의 여성복 대표바이어
패션 데일리 뉴스(이하 FDN) : 2007 S/S 패션쇼들을 어떻게 봤는지요. 그리고 본 소감은 어떤지요?
PASCALE CAMART : 우리는 팀을 정해서 팀마다 한 도시에서 열리는 fashion week를 분담해서 작업합니다. 우리 팀은 뉴욕을 맡았는데 뉴욕 같은 경우 패션쇼를 관람할 것인지 쇼룸을 방문할 것인지를 선택해야 했는데, 나는 쇼룸은 택했습니다. 파리 패션쇼도 참가했는데 정확히 28개의 패션쇼에 갔어요. 우리는 회사에서 주목하고 있는 디자이너들의 쇼를 중심으로 해서 이들이 어떻게 발전하고 있는지 지켜봤습니다. 우리는 2007년 여름에 매장에서 선보일 의상들의 바잉을 쇼 이전에 이미 끝냈답니다. 패션쇼를 관람하는 건 우리의 선택을 재확인하는 차원에서 이뤄지는 일입니다.
FDN : 2007년 여름을 위한 파리 패션쇼에서 제일 인상적인 패션쇼와 주목할 만했던 경향들을 말해 주세요.
PASCALE CAMART : 「샤넬」 쇼가 제일 멋있었어요. 모든 의상이 그야말로 완벽했습니다. 그 외에도 「발렌티노」의 현대적인 럭셔리함도 무척 좋았어요. 그의 의상들은 오늘날의 젊은 공주 내지 셀러브리트들을 위한 거예요. 2005년 아비나 오마직이 디자인을 맡고 있는 「셀린」 쇼도 좋았어요. 저는 그녀의 의상들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클로에」쇼도 색상 선택면에서는 신선하고도 놀라운 믹스 매치를 보여줬어요. 반면에 「이자벨 마랑」은 너무 상업적인 쇼를 했다고 생각해요. 그녀의 모든 의상들은 너무 웨어러블했어요.
FDN : 그렇다면 2007년 여름에 유행할 아이템이나 의상으로는 어떤 걸 주목하나요?
PASCALE CAMART : 쇼츠와 미니스커트 그리고 짧은 원피스요. 모두 짧아야 해요. 색상은 전체적으로 무채색(살색 하얀색 회색)이 바탕을 깔고 그 위에 포인트를 주기 위한 색으로는 파랑 빨강 형광 핑크 등 화려한 색상이 유행할 것 같습니다.
FDN : 마지막으로 어떤 액세서리를 추천하겠어요?
PASCALE CAMART : 이번 컬렉션들을 봤을 때 가방에는 별로 중요성을 둔 것 같지 않았어요. 그대신 신발들이 아주 높은 굽으로 뜨고 있어요.
제니퍼 쿠빌리에(JENNIFER CUVILLIER)
바잉 전문 회사인 AGAF 소속이자 캐나다 Holt Renfrew 백화점 체인의 마케팅 이사
패션 데일리 뉴스(이하 FDN) : 2007 S/S 패션쇼들을 어떻게 봤는지요. 그리고 본 소감은 어떤지요?
JENNIFER CUVILLIER : 나는 파리를 제외하고는 매체를 통해서 패션쇼를 지켜봅니다. 파리에서는 정말 많이 다녔는데 거의 혼자 참가하거나 바이어와 같이했습니다.
FDN : 2007년 여름을 위한 파리 패션쇼에서 제일 인상적인 패션쇼와 주목할 만했던 경향들을 말해 주세요.
JENNIFER CUVILLIER : 여러개가 있는데, 우선 「악렌산더 매퀸」쇼가 제일 환상적이었어요. 쇼룸에서 본 의상들도 그랬지요. 쇼만 봤을 때는 「빅터 & 롤프」의 쇼도 참 멋있었어요. 「발렌시아가」의 쇼는 메시지가 아주 강했는데, 내가 생각하기로는 여성들도 오늘날 사회에서 살아 남기 위해서는 싸워야 하는 현실을 반영한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장 폴 고티에」 쇼에서는 그의 디자인 생활 30년을 기념해 시대를 초월한 그의 의상들을 볼 수 있었어요. 그의 디자인들을 다른 디자이너들에게도 강한 영감으로 작용했습니다.
FDN : 그렇다면 2007년 여름에 유행할 아이템이나 의상으로는 어떤 걸 주목하나요?
JENNIFER CUVILLIER : 레깅스는 여전히 강세고 어깨 부분은 네모가 나게 볼륨감이 들어갔어요. 당연히 원피스, 쇼츠, 콤비 쇼츠를 꼽을 수 있습니다. 또한 새롭게 유행할 아이템으로는 Summer coat라고 해서 가볍게 걸칠 수 있는 얇은 코트를 들 수 있습니다. 색상 면에서는 회색과 하얀색이 다시 유행하는 것 같고요. 파란색과 살색이 새롭게 떠오르고 있습니다.
FDN : 마지막으로 어떤 액세서리를 추천하겠어요?
JENNIFER CUVILLIER : 아주 높은 데코레이션이 강조된 꾸며진 굽의 구두가 지배적입니다. 보석에서는 칭칭 휘감는 레이스가 인상적이고 가방은 한 손에 잡히는 작은 가방이 유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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