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반」 런칭 막바지 작업 착수

bkpae|06.09.30 ∙ 조회수 3,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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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에이비(대표 이시찬)가 내년 1월 출시할 남성복 「다반」의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 이 회사는 지난 28일 내부 품평회를 거쳐 캐주얼에 대한 1차 점검을 끝내고 10월 중순 정장 샘플 출시를 위해 준비 중이다. 현재 컨셉과 이미지에 대한 세부 조율이 이뤄지고 있는 상태이고 10월초 핵심멤버를 주축으로 일본 「다반」 전시회에 참관할 예정이다.

인력구성은 우종완 이사와 이병광 이사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우 이사는 상품기획에서 광고, 마케팅까지 담당하며 이 이사는 영업, 구매, 생산, MD를 총괄하게 된다. 상품기획은 정장파트에 「타운젠트」출신의 송윤정 실장이 맡고 있으며 「코모도」를 거친 신용석 팀장이 캐주얼파트를 맡고 있다. 현재 조직세팅과정에서 부족한 부분인 VMD와 마케팅, 영업 인력은 필요한 시점에 충당한다는 방침이다.

상품은 유통에 따라 기획을 다르게 가져갈 계획이다. 내년 1월부터 출점할 백화점의 경우 캐주얼 비중을 30%선으로 맞추게 되며 백화점내 안정화 이후 진출할 가두점에는 그 이상의 물량구성이 이뤄질 전망이다. 잡화 비중은 백화점과 가두점 구분없이 전체물량의 10%로 맞출 예정이다. 잡화는 기본적인 피혁 제품에서부터 모자, 키홀더, 신발 등 세부항목으로 구분해 브랜드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 회사는 “베이직하우스를 최대 주주로 이시찬 대표, 정우성, 이정재 부사장의 지분을 보유한 에프에이비는 상대적으로 쾌적한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두 부사장의 존재만으로도 런칭 초기 자본금 확보와 마케팅, 광고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리고 있다. 현재 백화점 바이어들에게도 좋은 평을 듣고 있어 앞으로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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