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미국등 글로벌서 판매&구매

G마켓(대표 구영배 www.gmarket.co.kr)이 글로벌쇼핑(해외배송)숍을 지난 7월 20일 오픈했다. 이 회사는 지난 6월부터 해외 베타서비스를 선보인데 이어 해외 거주 고객이 한국의 고품질 상품을 최저 해외배송비로 신속하게 받아보거나, 국내에서 세계 곳곳으로 보낼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번 G마켓의 글로벌 쇼핑을 통해 고객은 해외배송 페이지에서 원하는 상품을 검색하거나 추천상품 또는 해외배송 Best Seller 등을 참고해 쇼핑을 즐길 수 있다. 또 부피가 큰 전자제품이나 유통기간이 짧고 통관절차가 까다로운 일부 식품 등을 제외한 모든 상품을 해외로 배송할 수 있다. 지난 한달간 베타서비스로 나염티와 프린팅 청치마/청바지를 선보여 일평균 약 1백장씩 판매되며 인기를 얻었다.

이와함께 해외 교포가 판매하는 상품을 국내 소비자들이 받아 볼 수 있다. 글로벌 셀러숍은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교포들이 G마켓에 판매자로 등록, 현지의 고품질 상품을 한국 소비자에게 직배송하는 쇼핑형태다. 기존 구매대행 쇼핑몰과 달리 오픈 마켓 형태로 운영돼 국내 고객은 전세계의 다양한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뉴욕 LA 도쿄 독일 등 지역별 셀러숍이 이달 말 오픈을 앞두고 있다.

G마켓 해외배송서비스는 G마켓이 우체국 EMS(국제 특급 우편)와 협약을 맺어 기존 국제특송 서비스 요금보다 최고 50%이상 저렴하며, 전세계 우체국망을 통해 빠르고 안전하게 배송된다. 배송가능 국가는 현재 미국 일본 중국 호주 영국 캐나다 태국 등을 포함한 전세계 40여개국으로 점차 그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구영배 G마켓 대표는 "앞으로 G마켓은 좋은 품질에도 불구하고 해외판로를 찾지 못해 애를 먹었던 중소업체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국내상품이 해외에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상품 기획 단계부터 적극적인 프로모션과 기획전 등을 통해 홍보와 상품 브랜드화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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