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워크」,게임마케팅
프로게이머 GO팀 적극 지원

이광주 객원기자 (nisus@fashionbiz.co.kr)|04.09.16 ∙ 조회수 3,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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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워크」,게임마케팅<br>프로게이머 GO팀 적극 지원 0-Image 「에어워크」가 프로게이머를 통한 홍보 마케팅으로 쏠쏠한 재미를 보고있다. 백팩 전문 브랜드「에어워크」를 전개하는 신조아트(대표 최병목)는 기존 유명 패션브랜드들이 스타마케팅에 주력하는 것과 달리 동호회를 비롯 매니어 층이 확실하게 형성되어 있는 게임시장을 공략, 프로게이머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왔다.

신조아트는 프로게이머들에게 프로게이머 전용가방을 제작 게임협회를 통해 각 프로게임구단에 제공한데 이에 최근 프로게임구단중 GO(Greatest One)팀과 5천만원의 스폰서계약을 체결하는등 게임산업을 통한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현재 국내 스타크래프트 게임시장은 KTF, SK텔레콤, 펜택앤큐리텔등 이동통신사들의 적극적인 자금지원 및 메인 스폰서로 게임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에 12개 프로게임구단이 활발한 활동을 전개중이다. 이들은 MBC-game, Ongamenet등 게임 전문채널을 통해 전국에 방영되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각 팀별 리그전이 생방송된다. 이들 프로게이머들의 게임이 지방에서 열릴 경우 최대 10만명에 달하는 동호회인들이 몰릴만큼 활발한 열혈팬들로 프로게임 시장이 달궈져 있다.

신조는 기존 연예인을 활용한 스타마케팅보다 프로게이머를 통한 홍보전략으로 비용절감과 함께 홍보극대화 효과를 볼 수 있었으며 매출신장에도 기여, 국내 65개「에어워크」대리점과 인터넷쇼핑몰에서 가방 단품으로 올해 소비자가격 기준 4백억원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인터넷 다음 쇼핑몰에서는 월평균 6~7천만원, 대구 동성로 「에어워크」점은 월 2~3억의 매출을 올릴 정도다.

한편 신조는 프로게이머 마케팅과 함께 아웃도어 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마케팅을 최근 구상중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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