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부」 ‘하이브리드’ 컨셉으로
gia1|04.01.14 ∙ 조회수 4,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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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패션부문 사장 원대연)의 스포츠캐주얼「후부」가 ‘하이브리드 패션’ 컨셉으로 리뉴얼한다. 이 브랜드는 기존 베이직하고 힙합 오리엔티드된 상품 이미지에서 탈피해 스트리트와 오트쿠틔르적인 디테일이 반영된 새로운 패션을 제안할 계획이다. 이는 기존 스포츠캐주얼의 일괄적인 이미지를 배재하고 변화가 빠른 젊은층의 욕구를 적극적으로 수용한다는 전략이다.
상품은 데님을 주력아이템으로 기존 힙합 베기 핏을 축소하고 루즈한 핏을 강화해 소비자층을 확대할 방침이다. 디자인면에서는 스포티브한 디테일을 강화하고 유럽풍의 워싱기법을 가미해 타 브랜드와 차별화한다. 전체 상품 중 50%(물량기준) 비중을 차지하는 여성라인은 세련된 섹시&스포티룩으로 변화를 주고 초두 판매반응에 따라 구성비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 최근 웰빙 트렌드의 부상에 발맞춰 캐주얼한 느낌을 살린 트레이닝복과 피트니스 라인도 선보일 예정으로 레트로 스포티즘을 영하게 재해석해 「후부」만의 독특한 패션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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