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R그룹 럭셔리 계열사 고전

FDN1|03.10.08 ∙ 조회수 4,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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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회사 구찌그룹은 경제적 부진에 고전
대량 유통 사업부문은 좋은 성과 기록

어려운 경제적 상황에도 불구하고 “PPR 그룹은 성장의 잠재력을 보여주었다”라고 PPR 그룹 대표 서어지 와인 버그는 강조했다. 대량유통 부문 계열사들은 2003년 1/4분기에 좋은 성과를 보였지만 럭셔리 부문은 부진했다.

PPR 그룹의 럭셔리 계열사 구찌그룹은 24.5%, 1억2천만 유로(1천5백60억원)의 순익 감소를 보였으며 브랜드 육성을 위해 환경 훼손으로 인한 과도한 투자(8천 6백 80만유로)및 신규 매장오픈, 41개 매장 리노베이션, 구찌그룹이 지분을 가지고있는 디자이너 Alexander McQueen의 향수 「Kingdom」과 「Ermenegildo Zegna」의 향수 「Essenza Di Zegna」와 같이 신규 런칭에 대한 투자 등이 원인이다.

반면 소매업에 대한 투자는 계속돼 18개 매장 오픈(Conforama(슈퍼마켓), Fnac(음반 및 서적유통), Somewhere(소매유통), Vcertbaudet(유통)…등)이 연말 안에 예정돼있다.

한편 기타 그룹 계열사 쁘랭땅 백화점은 마켓점유율이 0.3% 상승한 한편 Citadium(의류 스포츠유통), Made in Sport(신개념 의류 스포츠 멀티숍), Madelios(복합 쇼핑상가)등은 적자를 줄였고 Redcats(신개념 통신판매업)은 1%의 마켓성장을 기록하면서 La Redoute(통신판매업)와 Ellos(통신판매)의 도약에 힘을 얻은 반면 Brylane(통신판매)은 부진했다.

PPR 그룹 대표는 이제 그룹이 호전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1년간 그룹에 있어서 의미있는 변신이 본격화됐음을 상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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