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3」 세계 재패 나서다

이번 여름부터 「아디다스」는 새로운 향수 라인을 출시하고 새로운 시장 공략을 위해 스타팅 블록에 서게된다. 그 이름은? 「아디다스 3」. 특징은? 「아디다스」향수 라이선스를 가지고 있는 「코티」 그룹 팀에 의한 상상력의 결과이기도 하지만 일본 디자이너 오라이토의 창의성의 열매이기도 하다.

오라이토는 파괴 오브제의 전문가로 「애플」,「리바이스」,「스와치」 등 브랜드를 위해 디자인을 해왔다. 타깃은? 16~22세의 남녀. “오늘날 우리의 소비자들은 12~16세 청소년이거나 22세 이상의 성인들입니다. 이 새로운 라인의 향수로 우리는 「휴고」나 「cK One」을 사용하는 젊은이들에게 다가서고 싶습니다.”라고 프랑스 「코티」 사의 대표 이사인 플로랑스 롤레는 설명한다.

이러한 창의성과 청소년들의 감성을 반영하기 위해 브랜드는 도시적이고 세련된 향수병 디자인을 선보인다. 플라스틱 소재의 최첨단 케이스(남성은 블랙, 여성은 화이트)에 담긴 향수(남성은 블루, 여성은 핑크)는 유리로된 용기를 통해 비친다. 이 향수는 향수병에 수직으로 부착된 스프레이를 통해 뿌려지며 이 형태는 특허 출원이 진행중이다.

여성들을 위해서는 Ursula Wandel(Givaudan)이 과일-꽃(마그놀리아, 멜론, 아이리스, 자스민, 복숭아, 장미)향이 첨가된 톡톡 쏘는 섹시한 향의 조합을 만들었다. 남성들의 경우 Alain Astori(IFF)가 만든 산뜻한 나무 향에 빠져들어갈 것이다. 유쥬와 아로마 풀의 독특한 배합에 감성적 센스(테크, 월계수, 샌탈 나무, 머스크)가 가미됐다. 이런 고급스러운 제안은 향수가 공급될 인기 매장과 백화점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킬 전망이다. 「아디다스 3」는 또한 「아디다스」 매장에서 판매되는 한편 젊은이들에게 인기 있는 스포츠 브랜드 매장에서도 판매될 계획이다.

세계적으로 런칭되는 이 향수는 처음 한 동안은 유럽, 동부의 몇 개국, 중국, 호주와 아프리카의 몇 개국에서 판매된다. 미국에서의 판매는 2번째 파도를 탈 것이다. 프랑스에서는 50ml 짜리 향수는 16유로(2만1천440원) 선에서 판매된다. “CD 한 장 값 정도죠”라고 홍보 측은 강조한다.

이 향수의 런칭을 위해 다양한 홍보 전략으로 처음 한 동안은 라디오를 통한 홍보와 학생들의 개학 시기를 맞춘 이벤트 기획. 8월 달부터는 언론, TV, 영화와 인터넷 등 매체를 통한 대대적인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컨셉은 자신의 인생을 제3의 힘으로 사는 것. 「코티」사는 이 향수를 통해 다른 고급 향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빠른 시기에 남녀 향수 시장의 3% 정도를 점유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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