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화 전문 느루
『제인』대리점 모집

정통 드레스슈즈 유통업체인 (주)느루(대표 강은구)가 대리점 모집에 나섰다. 지난 1999년말 설립된 카사를 모체로 한 (주)느루는 기존 여성 정통 드레스슈즈를 생산, 국내 구두관련 로드샵에 도매 공급을 해오던 중 자체 브랜드 『제인(ZEIN)』으로 이번 대리점 모집에 나선 것이다.

이 회사는 올해 말까지 80개 대리점 오픈을 목표로 두고 있으며, 각 대리점당 월평균 비용차감전 매출이익이 1천5백만원 이상을 예상한다. 개별 대리점주에게 제공하는 특화된 서비스로는 오는 5월중 오픈 예정인 자체 구두전문 쇼핑몰「i-zein.co.kr」및 「shoesbar.co.kr」을 통해 주문받은 상품을 해당 주문지역 개별 대리점의 매출로 전환될 수 있도록 지역 독점상권을 제공해 주는 것이다.

특히 대리점의 제품 매입원가를 기존 매입가격 대비 평균 30%이상 저렴하게 공급함으로써, 대리점주의 이익률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상품 샘플의 경우 1개 디자인당 2컬러 이상의 모델을 대리점주에게 공급하며, 반품이 가능하다.

이와 관련 마케팅은 현재 하프클럽닷컴, 패션플러스, SK디투디, 롯데닷컴 등 대형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제품이 판매되고 있으며, 온라인상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고취시킨 후 이를 오프라인에 접목시킨다는 방침이다. 향후 이러한 브랜드 밸류를 바탕으로 의류 및 잡화등의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카사는 자체 브랜드 'CASA', 'v.marino', 'CoCo Marie'로 동대문 디자이너스클럽, 누죤, 제일평화, APM, Hello APM, 밀레오레, 두산타워 등 7~8개 도소매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구두외의 악세사리, 수영복, 스카프, 귀금속류 등의 온라인 판매도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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