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올 스포츠 매출 1위

나이키스포츠코리아(대표 하윤도)의 「나이키」가 올해 1월 부터 9월까지 매출이 스포츠 브랜드중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이키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출고가 기준 총 1천7백30억원을 기록해 지난 01년 동기대비 29% 매출이 늘었다. 2위에는 「휠라」로 1천5백60억원을 올렸고 3위는 「프로스펙스」로 1천2백억원을 올려 전년 대비 14% 매출이 늘었다.

특히 「아식스」는 올 9월까지 매출이 7백40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56% 매출이 늘었고 「푸마」역시 전년대비 1백65% 매출이 늘어 눈길을 끌었다. 반면 「라피도」는 2백억원의 매출 실적으로 기혹해 전년 대비 15% 매출이 줄었다. 이처럼 스포츠 브랜드 매출은 전년 대비 평균 20% 이상 크게 늘어난 것은 월드컵 특수를 비롯해 주5일 근무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 주요 스포츠 브랜드 매출(매출액은 1월부터 9월, 출고가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