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라인 스케이트 시장 팽창
zzang|02.05.30 ∙ 조회수 3,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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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5백억원 규모였던 인라인 스케이트 시장이 올해 40% 이상 급증했으며 연간 판매 개수도 70만개에 이를 전망이다. 지난 99년 동호회를 중심으로 급속하게 퍼지기 시작한 국내 인라인 스케이트는 올해를 기점으로 볼룸화 전문화되고 있다. 특히 스케이드보드 MTB와 달리 인라인 스케이트 스포츠는 익스트림 스포츠중 위험하지 않으면서 배우기 쉬워 아동 및 여성들의 참여가 크게 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인라인 스케이트 시장은 단일 스포츠용품 시장만으로 스키장비와 비슷한 시장 규모를 형성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고가 수입 브랜드 시장 규모가 크게 늘고 있다. 「K2」「살로몬」「울트라휠」「롤러블레이드」「휠라」「나이키」등 20만~40만원대 고가 제품은 작년에 비해 평균 50% 이상 공급 물량이 증가하고 있다.
미국의 「K2」수입 판매하는 트렉스타의 경우 올해 3만개 수입한 상황이며 다인은 미국의 「울트라휠」8천개를 수입해 이미 완판해 6월에 5천개를 추가할 계획이다. 또한 다인은 대만의 중가 제품인 「X-스핀」을 할인점 중심으로 6만개 판매할 예정이다. 독일의 「살로몬」을 판매하고 있는 스타코 역시 올해 판매량을 1만개로 40% 이상 늘려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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