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日「이세이미야케」수입전개
esmin|02.03.22 ∙ 조회수 5,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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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패션부문 사장 원대연 www.cii.samsung.co.kr)이 일본 「이세이미야케(Issey Miyake)」를 국내 수입전개한다. 이 브랜드는 「꼼데가르송」과 함께 일본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브랜드로 현재 제일모직은 올가을 런칭을 위해 유통망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세이 미야케는 결코 유행을 추구하지 않는 진정한 디자이너로서 그의 직감과 일본의 전통적 디자인 세계를 믹스해 과거와 미래를 하나로 연결시킨다. 현재 제일모직측은 메인라인인 「이세이미야케」로 2개 매장 정도를, 이어 세컨라인인 「플리츠플리즈(Pleats please)」로 12개 매장으로 볼륨화를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또 두번째 시즌에는 플래그쉽스토아를 오픈하는 계약조건이 명시돼있어 직매장 오픈에 대해서도 관심.
최근 「이세이미야케」는 컬렉션 라인에서 선보여 각광을 받은 특유의 플리츠공법을 독립 라인으로 전개한 세컨브랜드 「플리츠플리즈」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플리츠플리즈」 경우 이세이미야케 만의 아방가르드한 플리츠가공이 들어간 스커트와 블라우드 등 아이템으로 독특한 디자인 세계를 펼치는 브랜드.
유통가에서는 수트 중심의 「이세이미야케」 보다는 오히려 경쟁력있는 가격과 단품중심의 아이템구성 등 면에서 세컨브랜드인 「플리츠플리즈」에 대한 기대감이 더 큰 것으로 확인된다. 하지만 컬렉션 라인과의 복합전개를 원하지않는 「이세이미야케」 본사측의 방침으로 향후 제일모직이 어떻게 유통망을 전개할지, 본사와의 협상을 진행할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 백화점 수입명품 팀장은 “「이세이미야케」 와 「플리츠플리즈」 두개 라인을 한 매장에서 동시 전개한다면 매장을 오픈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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