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MES PARK 게스아시아 디렉터
이광주 객원기자 (nisus@fashionbiz.co.kr)|06.11.20 ∙ 조회수 4,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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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패션기업들의 한국진출이 계속 확대될 전망이고 인력수요도 그만큼 많아질 것으로 봅니다. 국제적 패션 비즈니스 마인드를 갖춘 인재들은 도전해 볼 만한 곳입니다.
외국인 기업에 취업을 하려면 영어는 기본, ‘MUST’이어야 하며 ‘OPTION’일 수 없습니다. 언어는 당연히 기본이어야 하며 통역인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이들의 문화를 알아야 글로벌 비즈니스 마인드를 키워 갈 수 있습니다.
학과를 졸업하고 언어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유학을 가는 경우가 많은데, 적은 보수라고 할지라도 해외 취업을 모색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유학 후 본인의 위치와 국내 실정에 맞는 포지션을 찾기가 매우 힘듭니다.
외국 기업에서 일을 시작했으면 끝까지 외국 기업에서 근무하는 것이 본인의 커리어를 쌓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봅니다.
외국 기업에서 근무할 경우에는 철저한 시간관리가 중요합니다. 8시간의 근무시간 내에 효율적으로 업무를 마무리할 수 있는데도 업무시간을 길게 늘려 야근하는 한국 기업내 직장인들의 불합리한 업무 시스템을 외국인 기업 오너들은 이해하지 못합니다.
또 주어진 업무 외에 주변 관련 부서의 업무에도 관심을 갖고 언제든지 투입될 수 있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멀티태스킹(Multitasking)’기능은 한국기업이든 외국기업이든 오너들이 바라는 직원들의 자세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독립적(independent) 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지시받은 대로 업무를 수행하는 근무자의 모습은 더 이상의 발전이 없습니다.
특히 5년 후와 10년 후 자기 목표를 설정하고 무언가를 얻기 위해서 개인적인 다른 무엇을 포기할 줄 아는 합리적인 자세가 필요합니다.
외국인 기업에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적극적으로 임하면 기회는 더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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