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신합섬「M2」
침장 란제리용으로 각광

이광주 객원기자 (nisus@fashionbiz.co.kr)|01.06.04 ∙ 조회수 10,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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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대표 조정래)의 폴리에스터 신합섬 「엠투(M2)」가 복합 다용도 패션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 99년 개발완성, 작년 하반기부터 공급되어온 이 신합섬은 머리카락의 1/300 굵기로 이너웨어와 재킷 팬츠 스포츠웨어 골프웨어 윈드브레이크를 비롯 클리너 소파 침장 카시트 고급토이(TOY)용 원단의 원사로 공급된다. 또 「M2」원사를 활용해 효성 직물PU 자체의 직물 브랜드로 스웨이드 부문 「M2 Queeny」「M2 Athena」「M2 양면스웨이드」와 재킷용 「M-Top」「M2-DEWSPO」 니트용「M2 Superfleece」 란제리용「M2 SingleSpan」「M2샤므스」등 신합섬 직물을 개발 직접 공급하고도 있다.

「M2」는 극세사중 최첨단 섬유로서 마이크로 미러클(MICRO MIRACLE)을 의미, 환경친화와 높은 견뢰도 다양한 용도개발로 신합섬의 종합예술로 지칭된다. 효성은 「M2」를 올해 월1천톤 캐파로 운영, 이는 원단으로 제직해 재킷을 만들 경우 150g 박지(얇은 직물) 기준 3백만착의 상의를 만들수 있는 규모다. 이미 일본에 카시트 용으로 월4백톤 이상 수출되고 있으며 아르헨티나 이태리 중국등지로 공급이 확산되고 있다. 또 트리코트 랏셀부문 웅천섬유와 우븐의 신풍섬유 서광 삼아 진선등 국내 굴지의 섬유 수출업체들에 원사를 공급, 홍콩에이전트를 통해 나이키와 리미티드사에도 「M2」로 만들어진 원단이 쓰여진고 있다. 특히 침구류 전문업체 알러지(ALLERGY) C&C에서 침장용 원단으로「M2」소재를 활용, 알레르겐을 철저히 차단하는 고급 위생 침장상품으로 판매되고 있기도 하다.

개발된 「M2」사종은 50데니아144필라, 65데니아204필라, 70데니아300필라등 20여종이 있으며 65데니아204필라 사종을 주력품종으로 전개하고 이중 70데니아300필라 원사는 「M2시리즈」 상품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효성은 「M2」의 높은 수요에 힘입어 마케팅 프로모션을 강화, 세계 굴지의 섬유소재 전시회에 협력업체와 함께 직 간접적으로 참여하며 의류나 완제품으로 시생산해 원단업체들과 용도개발을 적극 진행하고 있기도 하다.

문의 02-707-7730 박종식 부장. 김정엽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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