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텍스 신소재 업체로 인기
zzang|01.01.15 ∙ 조회수 9,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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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텍스(대표 송표명 www.hilltex.co.kr)가 스포츠 웨어 소재 업체로 관심을 끌고 있다.
작년부터 이 회사가 개발 공급해 온 스포츠 아웃도어용 힐텍스(Hilltex)와 스톰브레이크(Stormbrake)는 이미 내수 브랜드 업체는 물론 일본 홍콩 유럽 등으로 부터 수출 의뢰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힐텍스는 가격이 저렴하면서 기능성이 우수하고 퀄리티가 안정돼 점차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힐텍스는 이 회사가 지난 5년 동안 연구 개발해 만든 소재인 ‘힐택스’는 고어텍스와 같은 투습 방발수 원단이며 스톰브레이크는 윈드스토퍼와 유사한 폴라플리스 원단이다. 기존 국내 투습 방발수 원단의 단점으로 지적돼 왔던 문제를 개선한 소재로 촉감과 컬러 발색성이 우수하다.
회사 측에 의하면 힐텍스 원단 가격도 기존 고어텍스 가격의 50% 수준이며 퀼리티가 안정돼 있고 기존 투습 방발수 원단과 달리 땀을 외부로 배출하는 메커니즘이 다르다. 또 완제품 의류의 착용감 테스트 결과 높은 점수를 얻었다고 한다.
인체내에서 발생하는 땀을 무기공(non porous) 친수성 멤브레인이 함유하고 있다가 외부로 배출하기 때문에 시간당 방출하는 양이 일반 발수 원단에 비해 크게 향상된 것이 장점. 폴리우레탄 멤브레인이 수분을 흡수해 함유하고 있다가 외부로 배출하는 독특한 매커니즘 때문이다.
스톰브레이크는 힐텍스에 사용하는 폴리우레탄 멤브레인을 폴라플리스에 라미네이팅 시킨 소재로 외부의 바람은 막아주면서 내부의 습기를 신속하게 배출시킨다. 소재의 내수도는 6천mm , 1일 투습량 1만4천8백g/mm이다.
원단 공급가격은 54인치 기준 투레이어 힐텍스는 야드당 6달러 쓰리레이어 원단은 11달러며 스톰 브레이크는 10달러. 미니멈 공급 물량은 컬러별 1천 야드다.
힐텍스는 올해 상반기 중으로 홍콩 에이전트와 유럽 에이전트 업체를 통해 수출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올해 내수 수출 포함 4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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