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클럽」 런칭 이벤트 개최

김숙경 발행인 (mizkim@fashionbiz.co.kr)|00.08.16 ∙ 조회수 11,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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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클럽(사장:김호준)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라이센스 계약을 맺고 선보인 퓨전트래디셔널 캐주얼 「카이스트」가 8월 12일 갤러리아 백화점 압구정점에 오픈하면서 런칭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지클럽은 오는 12일과 13일 양일간 갤러리아 백화점 입구에 가설 무대를 설치하고 현대적 전통악기 공연팀인 두두락의 특별공연과 「카이스트」 의상 패션쇼, 인기연예인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마련하며, 참가자들에게는 각종 사은품도 증정할 예정으로 본격적인 브랜드 알리기에 나설 방침이다. 기업이 상품판매를 위해 제품 PR(홍보)을 하듯이 대학도 세계적인 상품으로 개발하고 경쟁력있는 대학으로 육성하여 국내에서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대학으로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힌 카이스트 최덕인(崔德隣) 원장은 KAIST 한국 과학 기술원과 브랜드 'KAIST' OPEN 기념을 위해 오는 13일 카이스트 재학생들로 선발된 모델들과 함께 갤러리아 백화점에 마련된 특설 야외무대 행사에도 참가할 계획이다. 「카이스트」는 의류, 피혁, 액세서리, 시계등 20대 청소년, 학생층을 겨냥한 신세대 토탈 패션상품으로, 최근 TV 드라마 "카이스트"에 등장하는 신세대들의 자유분방함이 그대로 표출된 ‘예술과 과학(Art & Science)’이 접목된 새로운 개념의 패션상품으로 젊은층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서는 최초로 시도되는 대학이름을 이용한 이번 상품화 사업은 외국에서는 이미 보편화 되어 하버드, 스텐퍼드, MIT등 세계 유수의 대학들이 일찍이 대학이름을 브랜드로 상품을 개발하여 학교의 인지도를 높이고 학교제원 마련에 크게 일조하고 있는 것이 현실인 점을 감안할땐, 국내에서도 이번 카이스트 상품화를 계기로 각 대학으로의 파급효과가 클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카이스트 상품화 사업 독점권을 가지고 있는 이지클럽은 올해안으로 서울, 대구, 부산등 지방 6개도시에 카이스트 로고 상품전문매장을 추가로 열 계획이며,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서도 판매에 나설 계획으로 신세대층을 겨냥한 전문브랜드로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지클럽은 일정액을 카이스트 학교발전 운영기금으로 적립할 계획이며, 카이스트측과 함께 공동 마케팅을 전개하여 예술과 과학이 함축된 카이스트만의 차별화된 전략으로 일반 소비자들에게 접근할 방침이다. 올해 매출목표는 10억원으로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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