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거상, 원단 현지 직매입

soom|00.07.21 ∙ 조회수 5,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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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쇼핑몰 포화 상태에 접어든 동대문시장에서 점포들간 원단을 현지에서 직매입하는 등 구매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동대문시장 상인들 사이에 도소매상가내에서 점포간 카피와 상품차별화 문제가 증폭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동대문시장의 거상들은 기존 동대문종합시장에서 해오던 원단 구입을 차별화된 원단구매를 위해 지방의 섬유공장에서 직매입하거나 저가 상품을 취급하는 컨버터를 이용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동대문 도매상권의 디자이너스클럽, 팀204, apM 등의 상인 50여명은 최근 단체로 지방을 찾아가 원단을 구입하기도 했다. 특정 업체에서만 생산하는 원단을 구입할 경우 카피를 원천 봉쇄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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