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피도」 ‘T;보드’ 컨셉 강조

제일모직(대표 원대연 www.fashionpia.com)의 스포츠브랜드 「라피도(rapido)」가 오는 F/W시즌부터 ‘T;보드(T;Board)’ 컨셉을 강조한다. 작년부터 ‘Fun sports’의 개념을 도입, 보드룩에서 착안한 스타일을 진행한 것을 전면에 내세워 상품구성과 디스플레이 등에서의 비중을 더욱 늘일 예정. 내년 S/S시즌에는 매장의 50% 이상을 이 라인으로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T;보드’ 의 ‘T’는 Techno의 약자로 n세대로 일컬어지는 젊은 세대의 문화를 대표하는 단어로 채택됐으며 Teen 등 다양한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스케이트보드와 스노우보드 등 보드가 올시즌(all-season) 스포츠로 인기가 급상승하면서 젊은 세대의 레포츠와 라이프 스타일을 겨냥하는 브랜드로 어필하고자 하는 것. 특히 국내 브랜드 중 보드 웨어의 기획물량이나 기능성, 전문성 등에서 특히 뛰어나 기대를 걸고 있다. 현재 「라피도」는 전국에 170여개의 매장을 갖고 있으며 올해도 기존 유통망을 유지, 고효율 위주로 운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