쏠레이어패럴 여성복「듀비스」
30대전후 타겟으로 리뉴얼

쏠레이어패럴(대표 이효관)이 여성복 「듀비스」를 마담존에서 커리어존으로 리포지셔닝하는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했다. 기존 타겟인 40대보다 젊어진 감각으로 20대 후반부터 30대 초반의 사회 활동을 전업으로 하는 여성들이 메인 타겟. 여성스런 기본 정장류 외에 후드베스트 점퍼 등 스포티한 마인드의 단품을 위주로 전개해 겹쳐입기와 코디네이션을 강화한다. 「듀비스」의 이번 S/S 시즌 키워드는 Simple & Comfortable. ‘New Basic Mood’를 컨셉으로 트렌드를 가미한 베이직에 절제된 디테일과 고급스런 세련미를 추구한다. 재킷을 중심으로 Set Coordination 위주의 아이템을 전개하며 상품 구성비는 베이직 30% 뉴베이직 50% 트렌드 20%. 가격대는 재킷 18~25만원 스커트 11~14만원 팬츠 11~17만원 블라우스 11~14만원 니트 8~18만원 등. 컬러는 화이트 브라운 베이지 네이비 블랙 그레이를 메인으로 핑크 뉴파스텔을 포인트 컬러로 사용한다. 프로모션은 TV 및 라디오 협찬 광고에 주력하고 이 밖에 패션전문지 광고 및 4계절 카달로그를 제작 배포해 고정고객 관리에 주력할 예정이다. 영업은 백화점 중심으로 전개하며 현재 갤러리아백화점 서울역점과 뉴코아백화점 매장을 섭외중이다. 작년에 8개 매장을 운영했으나 올해는 5개로 줄이고 원활한 상품 공급과 상품 회전율을 강화해 단위 매장당 효율을 극대화할 방침. 「듀비스」의 작년 매출은 판매가기준 25억이었다. 한편 쏠레이는 이번 변신을 위해 디자인 실장에 백옥석씨를 영입했다. 백실장은 「벨라디터치」 「끼아로」 디자인을 진행한 경험을 갖고 있다. 문의 : (02)743-6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