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통코리아 스포츠웨어 진출
올F/W「노르디카」「킬러루프」

베네통코리아 (대표 김창수, www. benetton. it)가 오는 올 F/W시즌부터 「노르디카」와 「킬러루프」브랜드를 라이센스 전개한다. 이태리 베네통그룹과 본격적인 계약을 통해 국내 전개되는 이 두 브랜드는 그동안 삼천리레포츠와 정산스포츠를 통해 직수입으로 전개되어 왔으며 국내 소개된지 10년을 자랑하는 베네통의 유명 스포츠웨어 라인이다. 베네통코리아에서는 이번 F/W시즌에 두브랜드를 동시에 런칭하면서 첫시즌엔 일부 직수입 병행과 함께 국내 기획 생산을 진행할 방침이다. 기존「노르디카」는 스키웨어가 강한 기능성 이미지로 「킬러루프」는 스노우보드룩의 이미지로 정착되어 있어 겨울시즌엔 하루평균 200만원의 매출이 나머지 시즌엔 20만원도 채 안되는 매출로 급감하는 겨울 상품 위주의 브랜드 이미지에서 탈피하기위한 다양한 상품 구비가 최대의 관건이다. 한편 이번 브랜드 영업권 전환은 베네통그룹의 구조조정으로 파생된 결과로 유나이티드 컬러스 오브베네통이 베네통스포츠시스템의 의류라인을 합병하게 되면서 취해졌다. 지난 98년 12월 삼천리레포츠로부터 브랜드를 인수해 「노르디카」「킬러루프」를 직수입 전개해온 정산스포츠(대표 오동찬)는 스키 플레이트와 신발 보드등 장비류를 더욱 강화하면서 유명 직수입 아웃도어전문 스포츠웨어를 별도 런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