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
거울달린 넥타이 출시
aroma|00.01.26 ∙ 조회수 8,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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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타이 전문업체 정성(대표 이종만)이 거울달린 넥타이를 출시한다. 대구 국제기공의 조병화씨가 특허 출원한 넥타이 부착용 거울을 독점 계약해 오는 2월부터 넥타이 브랜드 「엘레강스」의 일부 상품에 적용 판매하는 것.
이 상품은 서비스업 종사자나 출장이 잦은 샐러리맨을 타겟으로 개발됐다. 거울의 무게는 4g로 가볍지만 넥타이 끝부분 안쪽에 달려있어 무게중심 역할을 하며 볼록거울을 사용했기 때문에 물체가 돋보기로 볼 때처럼 확대돼 보인다. 거울 부착시 외관상의 변형이 거의 없고 후크를 달아 탈부착이 가능한 것도 장점. 현재는 원형 거울에 옐로우 컬러를 코팅한 디자인 한 종류이며 유행에 맞는 패턴과 컬러가 넥타이 디자인의 키 포인트인 만큼 거울 디자인과 컬러도 지속적으로 개발할 방침이다. 소비자들의 호응도 테스트를 위해 초기에는 물량의 20%선인 2000피스를 20개 매장에 공급하며 반응이 좋을 경우 전 제품에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가격은 기존 넥타이보다 2~3천원 상향조정해 5만9천원에 판매한다.
한편 정성은 지난 ’98년 법인등록한 업체로 ’99년 하반기부터 프랑스 넥타이 브랜드 「엘레강스」를 라이센스 계약해 운영중이며 이번 S/S시즌부터는 중저가 내셔널 브랜드 「마리넬라」와 고가의 라이센스 브랜드를 추가 런칭한다. 올해 매출 목표는 3개 브랜드에서 80억원이며 매장도 10~15개 늘일 계획. 문의 : (02)574-0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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