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직물 신합섬 활기
대흥 서광 선일 이화등 가세
이광주 객원기자 (nisus@fashionbiz.co.kr)|99.12.03 ∙ 조회수 5,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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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 폴리에스터 원단 메이커들의 신합섬 개발이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이들은 기존 폴리에스터 직물 생지 원단을 수출 해오던 중 중국 및 동남아시아 지역과의 가격 경쟁에서 탈피하고자 신가공 기법을 도입, 신합섬 소재를 자체 개발하게 된 것. 특히 울라이크 신합섬을 비롯 실크라이크 린넨 라이크 등 다양한 신소재를 개발해 야드당 50센트~1달러 인상된 가격의 가공지로 공급,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다.
이들 중 대흥(대표 이충헌)은 울라이크 린넨라이크 등 신합섬 소재를 기존 야드당 1달러 선에서 2달러 이상으로 수출한다. 이 회사는 「퀘텍스」라는 브랜드로 월 3백60만야드의 신합섬을 생산하고 있으며 주 생산품목은 모스 크레이프 피치스킨 쿨피치 등이다. 서광물산(대표 김대균)은 월 2백30만야드를 신소재를 생산하고 있으며 1백% 폴리에스터를 이용한 신합섬을 개발, 자체 「아가텍스」라는 브랜드로 수출하고 있다. 선일섬유(대표 전병조)는 자체 「레이텍스」라는 브랜드를 부착, 천연섬유와 같은 터치와 외관을 가진 신합섬을 월 1백20만야드 생산한다. 신합섬류는 메리안 트윌 쿨피치 울스킨 등 소재로 야드당 2달러에서 2달러50센트에 수출 중이다. 또 이화섬유(대표 박노기)는 피치스킨 스판덱스 스웨이드 멜란지 등을 월 1백50만야드 생산, 유럽 미주 남미 중동으로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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