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사체
2번째 호텔 두바이에?

fashionbiz|05.08.04 ∙ 조회수 4,274
Copy Link
베르사체<br>2번째 호텔 두바이에? 0-Image 「베르사체」가 호주에 이어 오는 2008년 두바이에 ‘팔라조 베르사체’ 호텔과 리조트를 오픈할 계획에 이어 약 7억 달러 규모의 개발로 215개 호텔룸, 스파, 레스토랑과 204개 빌라를 개발한다. 이번 두바이 호텔 리조트 개발은 「베르사체」의 2번째 리조트로 첫 번째는 호주 골드 코스트에 위치한 ‘팔라조 베르사체’다. 이 호텔은 「베르사체」의 고전주의 스타일 가구와 분수, 조각상, 대리석 바닥으로 꾸며져 있어 ‘베르사체’ 라이프스타일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

조르지오 아르마니가 두바이 부동산 개발 업체인 이마르사와 손잡고 7개 럭셔리 호텔과 3개 리조트 건설을 추진 중으로 이 두 회사는 공동으로 1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이 호텔은 아르마니가 디자인한 가구들로 인테리어 되며 오는 2007년 하반기나 2008년 상반기에 오픈될 예정이다. 두바이 아르마니 호텔은 레스토랑 스파 스카이 스크래퍼 등을 포함한 명품 호텔을 지향한다.

작년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두바이에 1억달러 규모의 호텔과 리조트 개발을 공식 발표했으며 이 호텔은 2007년 오픈을 앞두고 있다. 「불가리」는 ‘불가리 호텔’ 개관을 위해 매리어트사와 연합했다.

베르사체, 조르지오 아르마니 같은 패션디자이너들을 비롯한 할리우드 스타들도 호텔사업이나 제 2의 비즈니스에 뛰어들고 있다. 할리우드에서 남다른 우정을 과시하고 있는 브래드 피트와 조지 클루니도 호텔 사업을 동업을 하기로 했다. 두 사람은 2002년쯤 호텔 카지노를 배경으로 한 영화‘오션스 일레븐’에 함께 출연하며 본격적으로 우정을 쌓기 시작했고 올해는 ‘오션스 트웰브’에서 서로의 출연료를 낮춰가며 다시 뭉쳐 많은 화제를 낳았었다. 최근 브래드 피트와 조지 클루니가 사업가로 유명한 슈퍼모델 신디 크로포드의 남편 랜드 거버와 손잡고 라스베가스에 새로운 호텔과 카지노를 내년 초부터 건설할 계획이다.

특히 건축과 인테리어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고 보석을 직접 디자인하는 재능을 갖고 있는 브래드 피트가 호텔 설계 및 실내 디자인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며 개관 이후 두 사람은 호텔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할리우드 톱 스타가 서로 손잡고 호텔 사업에 진출하는 것에 언론들은 충분한 마케팅 효과가 가능하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한편 만약 수익이 나지않고 경영이 악화됐을 경우엔 어떤 반응이 올것이며 두 사람의 우정에도 문제가 생기지 않겠냐는 의견도 제기된다. 과연 돈이 돈을 만드는 스타들의 제 2의 사업들이 만들어낼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기대된다.

사진설명; 디자이너들에 이어 헐리우드 스타들도 호텔업에 속속 참여하고 있다. 사진은 브래드피트와 조지클루니

Comment
  • 기사 댓글 (0)
  • 커뮤니티 (0)
댓글 0
로그인 시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Related News
Banner